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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직장 반바지 착용…"일만 잘하면 돼"VS"직장인다워야"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도 공무원들에게 혹서기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면서 반바지 착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부터, 그래도 긴바지가 최소한의 직장에 대한 예의라는 반박까지 의견은 다양하다.1일 경기도는 7월~8월 두 달간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012년...
2019.07.01 09:43
"이사 도와주다가 그만"…중학교 친구사이 참변 발생
이삿짐을 실은 트럭이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중 담장을 들이받아, 뒤에 서 있던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와 사망한 남성은 십년지기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1일 경찰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럭운전자 A(29) 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2019.07.01 09:38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 꼭 돌아간다"… 서울시 '화분공세'도 비난
3차 천막 설치를 저지하려는 서울특별시의 '광화문 화분공세'에 우리공화당 측은 '강경한 대응' 의사를 밝혔다. '탄핵반대열사 추모'를 명목으로 광화문 광장에 집회 천막을 설치해왔던 우리공화당은 천막위치를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으로 옮긴 상태다. 하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춘 '임시 조치...
2019.07.01 09:21
"마약은 퇴치 대상이라도 사람은 회복 대상이어야"
약물중독자의회복과인권을위한회복연대(이하 회복연대)가 마약 중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비판하면서 사람 중심의 마약 정책을 펼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회복연대는 국제마약퇴치의날인 지난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혐오를 없애고 중독자 회복을 위한 올...
2019.07.01 08:22
'위안부 지원금' 2억 8천만원 횡령한 70대. 법정서 무죄…이유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지급된 정부 지원금 2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70대가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피해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14일 별세했다. 해방 이후 중국에서 생활하다 2011년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이후였다.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부장 최지경)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모(74) 씨에게 무죄를 선고...
2019.06.28 16:04
부산서 피부과 원장 행세한 무명 연극배우…거쳐 간 환자만 4500명
부산에서 가짜 피부과 원장 행세를 하다 입건된 무명 연극배우의 병원에 무려 4500여명의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1일 의사 면허 없이 피부과 병원을 개설한 뒤 피부 괴사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의료법 위반)로 홍모(61) 씨를 입건했다. 홍 씨는 12년 전부터 불법 피부미용 시술을 시작...
2019.06.28 13:32
도산전문변호사가 말하는 법인파산신청이 체납된 세금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되면 거래처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고,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며, 세금을 체납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체납된 세금의 경우 국가가 체납처분을 통해 강제적으로 이를 징수할 수 있는데, 법인이 파산을 신청한 경우 그 법률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많은 비상장 중소기...
2019.06.28 11:07
클럽 '옥타곤' VIP룸서 집단성폭행 시도…경찰, 남성 3명 체포
서울 강남 소재 유명 클럽 '옥타곤'에서 집단성폭행을 시도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미수) 혐의로 A씨(26)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7시쯤 클럽 옥타곤 VIP룸에서 여성손님의 신체를 만지...
2019.06.28 10:07
전자발찌 찬 강간 미수범 잡고도 놓아준 경찰 '뒷북 수사'논란
경찰이 전자발찌를 찬 강간 미수범을 붙잡고도 9시간 만에 다시 풀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27일 전자발찌 부착자 강간미수 사건과 관련, 보고계통이 정확하게 이뤄졌는지 등 여수경찰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 경찰...
2019.06.27 15:10
월세 독촉했다고 집주인 살해…20대 세입자 검거
밀린 월세를 독촉했다는 이유로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붙잡혔다. 27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 모(24)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께 평택시 포승읍에 세 들어 사는 한 다세대 주택 집주인 A(61) 씨의 어깨, 머리 뒤쪽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
2019.06.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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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땅 쪼개 팔지 말라니까!” 기획부동산 저승사자 토허제 또 나왔다 [부동산360]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수원시 등 도내 23개 시·군 지역 10.91㎢을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란 투기 목적의 토지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7월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토지 10.91㎢를 2025년 7월4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지난해 토지거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