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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택배노조 “6월 여의도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 없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지난달 15∼16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 집회 참가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제외한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일 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의 소환 방침과 관련해 &ldq...
2021.07.05 17:28
서울경찰, 지난 주말 ‘유흥업소 불법영업’ 127명 적발
서울경찰청은 지난 3~4일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한 룸살롱, 클럽 등 17건, 총 127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속 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무허가 유흥주점(룸살롱·클럽) 8건(112명)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위반 4건(10명) ▷기타 불법행위 5건(5명)이 확인됐다. 앞서 서울청은 지...
2021.07.05 15:45
사채 썼다고 아내와 다투다 살해한 60대 체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둔기로 머리 부분을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아내가 사채를 빌린 사...
2021.07.05 15:24
경찰, ‘수산업자 금품수수’ 검사 등 4명 입건…“소환일정 조율중”
현직 부장검사, 총경,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밝힌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를 수사하는 경찰이 5일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들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4명"이...
2021.07.05 13:34
불법집회 비난에 민주노총 “노조 죽이기” 항변…경찰, 양경수 위원장 입건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기로에서 기습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민주노총은 경찰 수사와 비난 여론에 대해 ‘민주노총 죽이기’라며 오는 11월 총파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
2021.07.05 12:11
윤미향 재판, 기소 11개월 만에 1차 공판기일…8월 예정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8월로 잡히면서, 지난해 9월 기소 이후 약 11개월만에 관련 정식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문병찬)는 5일 오전 사기·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과 정의기억연대 이사 A씨에 대한 6번째 공...
2021.07.05 12:05
경찰, ‘민주노총 불법집회’ 양경수 등 6명 입건…금주 중 소환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경찰은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을 대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5일 “(해당 집회)주최자와 주...
2021.07.05 12:01
‘거리두기 완화 유예’ 남 일…밤 12시, 홍대입구·강남역 주변 ‘택시 못잡아’ 북새통
#1.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근처에는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로 줄지어 있었다. 가게 영업시간 종료시간인 오후 10시를 이미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예약’ 표시를 한 택시들이 도로에 넘쳐났다. 술에 취한 사람들이 길가에서 연신 손을 흔들었지만 ‘허탕’일...
2021.07.05 11:45
2억원대 ‘마스크 사기’ 의혹 연루 경찰관 검찰 송치
억대 마스크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된 경찰관의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경찰관과 공무원 등을 검찰에 최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사기·약사법 위반·보복폭행 등 혐의로 지난 6월 중순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사기 범행에...
2021.07.05 11:01
면허정지 수준으로 적발된 음주운전…1심서 무죄 판결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서 면허정지 수치로 적발된 운전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음주 후 혈중알코올농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운전대를 잡은 시점에는 음주 단속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법원 판결의 취지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김지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
2021.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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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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