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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RCEP, 中 아닌 아세안 주도”…美·中 줄타기 본격화?
아세안을 비롯한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참여한 정부가 이번에는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를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다리기에 나섰다. 당장 청와대는 RCEP이 중국 주도가 아니라는 점을 ...
2020.11.16 11:42
청년·신혼 대출 90%까지…원희룡 "'영끌 금지'? '처음주택' 제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갚을 능력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겐 대출을 90%까지 완화하는 '처음주택'을 제안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얼마전 '영끌 금지령'이 내려졌다. '흙수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계엄령보다 더 무섭고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포...
2020.11.16 11:39
與 “RCEP, 국회 신속 비준해야”…野 “日 후쿠시마수산물 유입 경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을 놓고 여야가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여당은 경제와 무역 기회 확대에 찬사를 보낸 반면, 야당은 한일 수산시장 개방에 따른 후쿠시마 수산물 유입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RCEP 서명으로 인구 22억명의 세계 경제의 30%를 차...
2020.11.16 11:38
서울 지지율 민주 30% vs 국민의힘 30%
내년 재보궐 선거 혈투가 예상되는 서울과 부산(경남·울산 포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에서 초접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국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다소 앞서지만, 서울과 부산에서는 상대적으로 야권이 강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6일 발표한 11월 2주차 여론조사 주간집...
2020.11.16 11:38
김종인 “‘부동산 사회주의’ 비판까지…민심 임계치 넘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대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이 ‘미니 대선’이라 불리는 내년 보궐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책실패 공세를 넘어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부동산 정책대안을 고리로 당내...
2020.11.16 11:38
與 “공수처장 합의, 18일 마지노선”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틀뒤 있을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3차 회의가 “공수처장 후보를 합의로 추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엄포를 놨다. 반면 국민의힘은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는 18일, 3차 회의에...
2020.11.16 11:38
안철수 “서울 보선 절대 안나가…2030 ‘패륜정부’에 분노해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앞서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내 이름을 아예 후보군에서 빼도 좋다”고 단언했다. 그는 선거에서 최악 상황을 막으려면 야권 전체가 새 판을 짜야하는 ‘혁신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정부여당이 우선 순...
2020.11.16 11:37
국방부 "美국방장관 대행과 소통 문제 없어…전화통화, 미 사정상 연기"
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전화 통화를 계획했으나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서 장관이) 밀러 대행과 통화를 계획했으나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면서 "조만간 통화가 이뤄질 것&...
2020.11.16 11:35
외교부 “대일외교에서 ‘외교부 패싱’ 주장은 사실무근”
최근 연이은 한일 고위급 소통을 두고 외교부가 대일외교 과정에서 “패싱당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외교부가 직접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외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일 외교에서 외교부가 패싱되고 있으며, 각급 소통채널도 막혀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게재된 바 있...
2020.11.16 11:20
길어지는 한미 국방장관 ‘대화 공백’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임명 직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우방국 국방장관과 통화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했으나, 서욱 장관과는 아직 통화하지 않고 있어 한미 군사분야 최고위급 대화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밀러 대행은 현재까지 서욱 장관과의 통화 일정을 확정...
2020.1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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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