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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대선ㆍ보궐 드리운 ‘친박’ 그림자
자유한국당이 대통령ㆍ보궐 선거를 앞두고 ‘친박(친박근혜)’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탄핵 정국의 책임을 지고 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이하 경북 상주) 지역구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지 않겠다던 방침을 번복하고,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였던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경선 후...
2017.03.22 10:51
靑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이런 상황까지”
- 정당별 반응은 엇갈려…구속 여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청와대 참모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역대 전직 대통령 중 최장 시간 검찰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을 안타까움 속에서 지켜봤다. 원내 4당은 “불행한 일이며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면서도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졌는지 의구심을 표하는 등 반응이 엇...
2017.03.22 10:41
文, ”최순실방지법 제정…부정수익 환수한다”
문재인 전 대표가 22일 ‘최순실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에서 “무엇보다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게 시급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그는 “‘최순실방지법’을 제정, 적폐청...
2017.03.22 10:40
호남 부동층 크게 줄어…이미 표심은 결정?
-최고 15%선에서 2%대 후반까지 줄어-각 당 주자들 총력전-최종후보 위한 첫 고지 각 당의 경선일정이 시작되고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호남을 찾아 표심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호남의 ‘부동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와 함께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2017.03.22 10:37
文ㆍ安의 독한 썰(舌)전…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
-安 “文 질리고 정떨어지게 해”-文측 “분열의 네거티브, 안 후보 같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썰(舌)전’이 독해지고 있다. 둘도 없던 동지관계에서 서로 등을 돌리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안 지사는 22일 새벽 2시께 ‘문재인...
2017.03.22 10:32
대선 준비 박차 민주당, 분야 총망라한 전문가 60명 영입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22일 대선 정책 개발에 참여할 전문가 인재 60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의학, 경제, 환경, 행정, 외교, 역사, 국방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총망라됐다. 이날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발표한 60명은 당 소속 27명 국회의의원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적 역량을 검증, 민주당 차원에서 공...
2017.03.22 10:24
민주당 본선급 경선 첫 스타트, 11만명은 표심은 어디로?
“직접 투표소에서 꼭 투표하고 싶었어요.”서울 영등포구 영등포ㆍ동작구합동청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소 현장. 오전 7시 30분께 이른 시각부터 김모(29) 씨는 투표소로 뛰어왔다. 투표를 마친 김 씨는 “시국이 시국이지 않으냐. 이번 경선엔 꼭 직접 참여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며 재차 출근길 발걸음을...
2017.03.22 10:13
北, 4월11일 내놓을 메시지는
-최고인민회의 소집-대남ㆍ대미 메시지 주목-김원홍 후임 등 인사 전망 북한이 오는 4월11일 평양에서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제13기 제5차 회의를 주체 106(2017)년 4월11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
2017.03.22 10:04
한국당 ‘그들만의 리그’로 가나
- 비전만 난무하는 경선, - 촉박한 일정 속 정책대결 실종자유한국당은 19대 대선을 위한 본경선에 돌입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대선 체제로의 전환이 늦어진 이유도 있지만, 대선주자들이 정책 대결로 가고 있는 다른 당에 비해 한국당 경선에선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따라 한국당의 경선 자...
2017.03.22 10:02
[정치는 ‘말’이다]화법으로 본 대선주자 리더십
정치는 ‘말’(言語)이다. 찬반과 설득, 타협과 화해 등 모든 정치행위가 ‘말’로 이루어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패도 ‘말’로부터 비롯됐다. 대통령의 연설문이 유출되고 자격없는 민간인이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지난했던 탄핵의 첫 출발점이었다. 최고권력자에게 통치행위의 근간은 ‘말’이라는 엄연한 사실...
2017.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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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진현환 국토차관 “가시적 주택공급 확대 위해 정책 역량 집중할 것” [부동산360]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 2만가구 이상 규모의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 향후 2년간 ‘든든전세주택’ 2만5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정책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여의도지사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및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는 민간의 공급여건을 개선하고 공공역할 강화를 위한 추가 필요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