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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장비 오산→성주 장장 8시간
경찰, 반대주민 해산과정 부상자 속출…배치발표 426일만에 반입 완료7일 오전 0시 32분께 경기도 평택 미공군 오산기지를 출발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는 오전 8시 22분께 성주기지에 반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주한미군 사드 배치 발표를 한 지 426일 만에, 한국에 사드 장비가 도착한 지 6개월 만...
2017.09.07 11:43
사드, 결국 돌고돌아 그 자리…명분도 실리도 다 잃었다
-軍, 중국에 사전통보-中, 악성종양 맹비난 결국 돌고돌아 그 자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잔여 발사대 4기가 7일 경북 성주기지에 추가 반입되면서 주한미군 사드배치는 사실상 되돌릴 수 없게 됐다.국방부는 이날 “정부는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와 고위력의 핵실험 등 더욱 고도화...
2017.09.07 11:30
배치 마무리된 사드체계, 4기 추가로 1개 포대 완성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와 X-밴드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구성-1기당 요격미사일 8발 장착, 재장전 30분 내 가능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7일 성주기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으로 사드 1개 포대가 완성됐다. 사드체계는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와 X-밴드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차량형 교전통제소, 발전...
2017.09.07 11:30
軍 사드 임시배치 완료…한중, 루비콘강 건넜다
-中, 사드 임시배치 강력반발 -매끄럽지 못한 대처능력으로 한중관계, 악화일로 정부가 7일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한ㆍ중 관계는 루비콘강을 건넜다. 지난 3년 3개월 동안 한국의 최대 안보 딜레마로 자리잡았던 사드 1개 포대가 성주골프장에 전격배치되자 중국은 강력 반...
2017.09.07 11:20
[프리즘]지도자의 오판은 죄
역사에 가정은 없다. 하지만 아쉬운 순간은 분명히 있다. 세계 2차 대전을 방조한 쳄벌린 영국 수상이 독일과 맺은 평화협정, 임진왜란의 피해를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었던 사신단 보고에 대한 선조의 결정은 당시에는 ‘평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됐지만, 결국 더 큰 불행의 씨앗이 됐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리더들 어...
2017.09.07 11:19
외교1차관 “지금은 北과 대화할 시기 아냐…압박 강화해야”
-“‘압박과 대화’ 원칙 변함없어…평화적 방식의 비핵화 위해 힘 모아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7일 서울안보대화(SDD) 제1세션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현 단계에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이날 SDD 연설에서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감행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이 그 어...
2017.09.07 11:18
中매체, 한국 사드배치에 “북핵과 같은 악성종양”
중국 관영매체는 주한미군이 7일 오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성주 사드 기지로 추가 반입한 것을 강력비판했다. 한 매체는 사드를 ‘북핵과 같은 약성종양’이라고 빗대며 비난했다. 신화통신과 중앙(CC)TV 등 관영매체를 비롯해 주요 매체들은 사드 발사대 반입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
2017.09.07 11:13
소련 거쳐 이젠 중국 유학파 주도…北 핵개발 이뤄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 핵개발을 중국 유학파 출신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하얼빈 기술연구소에 머물렀던 김경솔이란 인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기계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밟았고, 베이징의 군사기술 전문...
2017.09.07 11:09
국방부 “사드, 1개 포대 작전운용 능력 구비”
-美, 내부절차 뒤 작전운용 능력 발휘-韓美 협의 뒤 일반 환경영향평가 진행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발사대 4기 추가 배치와 관련해 “추가 발사대 4기가 임시배치됨에 따라 1개 포대 규모의 작전운용 능력을 구비하게 됐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
2017.09.07 11:03
해병대 서방사, 적 기습도발 대비 도서방어 훈련 실시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도서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6차 핵실험 등 지속되는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서북도서의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계획의 구체적인 시행 가능성 검증을 위해 진행됐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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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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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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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