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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공공기술 활용 창업기업, 中 진출길 더 넓어진다
한국의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길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19일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지주회사인 칭화홀딩스 쉬징홍 이사장을 만나 상호협력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전자통신...
2014.12.19 11:01
미래부, 파라과이 디지털 방송 시험전파발사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남미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17일(현지시간) 국산 방송장비로 디지털 방송 시범서비스 개시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파라과이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예정 중이다. 미래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파라과이 시범서비스를 위해 산로렌초 지역에 국산 방송장비로 구성된...
2014.12.19 07:42
한ㆍ중 R&D 맞손…‘산학연 실용화 대형공동연구’ 추진
한국과 중국 양국은 연구개발 결과가 기업으로 이전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를 위해 ‘대규모 산학연 실용화 공동연구’와 ‘기술이전ㆍ실용화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18일 중국 북경에서 완강(WAN Gang) 과학기술부 장관과 한중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2014.12.18 12:01
미래부 ‘정보문화실천 유공 포상’…창조경제 터를 닦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18일 서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2014년도 ‘정보문화실천 유공 포상’, ‘정보문화포럼’, ‘정보문화실천운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민간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정보문화실천 활동을 결산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4.12.18 12:00
베이징서 ‘K-Tech China’ 개최…13억 中 ICT 시장 진출 ‘가속도’
“한국과 중국 양국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토대로 ICT(정보통신방송)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차세대 글로벌 ICT 발전을 주도해 나가자.”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규모 한중 ICT 교류 행사인 ‘케이텍 차이나(K-Tech China) 2014’와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12.18 07:32
창조경제혁신센터 첫 ‘1+1’...지역경제에 온기 불어넣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동시에 문을 연다. 기업과 지자체가 1대1로 매칭되던 기존 센터에서 벗어나, 1도2사의 혁신센터 체제로 확장해 출범하는 첫 사례다.청와대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초 17개 시도별로 각각 매칭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변화의 필요성을 항상 논의해 왔다”...
2014.12.17 11:00
임신? 2040년이면 사람 낳는 ‘공장’ 생긴다
[헤럴드경제] 사람의 자궁을 대신해 태아를 키우는 시스템이 2040년에 등장할 전망이다.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암 조직만을 겨냥해 치료하는 재료가 등장하고 2030년에는 암을 예방하는 약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인류가 암 고통에서 벗어날 날이 머지않을 전망이다.이같은 장밋...
2014.12.16 11:28
과학기술 체질 개선…재난대응ㆍ농업혁신 ‘두 토끼’ 잡는다
경제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과학기술이 ‘창조경제 해결사’로 다시 떠오른다. 효과적인 재난사고 대응과 농업분야 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선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
2014.12.16 10:31
걷기 힘든 환자, 정확한 수술결과 예측 가능해진다
국내 연구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사람이 걷는 움직임을 가상으로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보행의 핵심적인 근골격 모델을 바탕으로 설계돼 정형외과 수술 결과 예측과 가상수술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제희 교수 연구팀 이윤상 박사...
2014.12.15 13:28
지구상 이산화탄소 시각화…농도, 기후변화에 민감하네
[헤럴드경제]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세계 연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이 지적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지구 전체 규모로 살펴보면 농도에도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대기 중 이산화탄소...
2014.1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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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