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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정보문화실천 유공 포상’…창조경제 터를 닦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18일 서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2014년도 ‘정보문화실천 유공 포상’, ‘정보문화포럼’, ‘정보문화실천운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간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정보문화실천 활동을 결산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보문화실천 유공 포상은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과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는 정부포상이다. 정보윤리교육, 인터넷중독 예방,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능력 제고 등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미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단체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과 PC 등을 지원한 대전혜광하교 등 12곳이, 개인엔 고령층 정보화 교육과 경로당 PC 지원을 한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천두식 씨등 30명이 각각 수상했다.

함께 열린 정보문화포럼에서는 ▶창조적 정보문화와 디지털 장인(강원대 유승호 교수) ▶정보화역기능의 새로운 분류체계(조선대 이원상 교수) ▶스마트폰 중독 특성 탐색(서울대 이윤희 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 선플운동본부의 인터넷 악플 예방 캠페인 등 회원단체들의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정보문화실천 활동이 이룬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 정보문화 운동이 민간 주도하에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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