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세상읽기
[세상읽기]알파고에 기죽지 말자
세상이 또 한번 알파고 충격에 빠졌다. 이번엔 알파고 제로다. 구글 딥마인드가 공개한 이 새로운 인공지능(AI)은 입력해준 걸 학습하는게 아니다. 원리만 알려주면 순수 독학으로 실력을 키운다. 동물 뇌의 ‘강화학습’ 능력을 가졌다. 한 수에 0.4초가 걸리는 초속기 바둑으로 36시간동안 490만판을 혼자 두면서 연구하더...
2017.11.03 11:15
[세상읽기]노후 절벽 8년반이나 된다는데…
‘8.5년’한국인의 기대수명(83.1세)과 행복수명(74.6세)의 차이가 이 정도라고 한다. 생명보험사회공원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행복수명 국제비교 연구’ 결과가 그렇다. 행복수명은 신체적 건강과 원만한 가족관계, 경제적 여유, 여가생활, 사회적 활동 등을 기반으로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기간을 말한다. 다시 정리...
2017.10.13 11:27
[헤럴드 건강포럼-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의료장비,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기에는 다툼이 필요 없다. 하지만 생존을 위협 받는 순간 영역 다툼이 시작된다.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전문과목 성역이 무너진지는 이미 오래다. 최근에는 한의사, 치과의사, 하물며 피부관리사까지 가세해 진료권을 두고 벌이는 영역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그 중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고질적인 갈등...
2017.09.29 11:06
[세상읽기]어느 삼성OB의 고백
그는 이제 삼성의 전직 임원이다. 이상한 건 그가 잘나가던 시절보다 OB가 된 후로 삼성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그는 다짜고짜 이재용 부회장의 최후진술을 접하고는 “삼성에 희망이 보이더라”고 했다. 말인즉 이랬다. 그만두고 사회에 나와 보니 반기업 정서가 너무도 많이 느껴지더라. 삼성에...
2017.09.22 11:09
[헤럴드포럼-손경환]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 될 주거복지
경제의 효율성은 경제주체인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과 기능의 합리적인 순환에 달려있다. 경제구조의 선순환 체계는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제공, 가계의 소득과 소비를 통한 기업생산활동 촉진과 동력부여를 토대로 한다. 시장원리에 의한 자원배분 과정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기에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최근 ...
2017.09.11 11:41
[세상읽기-정재욱] 너무 젊은 지공거사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이른바 지공거사(地空居士)들 마음이 요즘 영 편치 않을 듯하다. 지하철 누적적자가 경영을 압박할 정도로 심각한데 무임승차가 가장 큰 이유라는 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만도 하다. 서울 지하철(양사 통합)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3850억원인데, 그 가운데 무임승차에 ...
2017.09.08 11:32
[세상읽기]열린 경호가 반가운 이유
청와대 경호실이 요즘처럼 일할 맛 나는 때도 없을게다. 새 수장에 입사이후 보안과장, 경호부장을 두루거친 주영훈 실장이 컴백했으니 내부 승진과 마찬가지다. 주 실장 역시 안살림을 맡아 관리할 인물로 이상붕 차장을 내부에서 골라 승진시켰다. 경호실 사람들에겐 겹경사다. 권위주의적 군사정권의 산물이니 떼어내 경...
2017.07.28 11:30
[세상읽기] 美中 핑퐁외교의 막전 막후
꽉 막힌 국가간 관계를 풀어내는 데 스포츠만한 수단도 없을 듯하다. 1971년 4월 미국 탁구 대표팀의 중국 방문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핑퐁을 매개로 죽(竹)의 장막이 열린 이후 적대적이던 양국 관계는 빠르게 개선됐고, 8년 뒤 정식 수교로 이어지며 사실상 냉전시대를 종식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른바 ‘핑퐁외교’에...
2017.06.30 11:03
[세상읽기-권용국 논설실장]2018 평창, 2020 도쿄
세상에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올림픽을 대하는 일본과 우리의 얘기다. 8개월 남은 평창과 3년 남은 도쿄의 분위기는 정 반대다. 일본은 온 열도가 2020년 도쿄올림픽 분위기다. 아베 총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제2의 1964년 도쿄올림픽으로 만들자”며 ‘잃어버린 20년’의 무기력증에 빠진 일본을 깨우고 있다. 1964년...
2017.06.16 11:19
[특별기고-박상근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문 대통령 공약 이행에 성공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공 일자리(81만개) 창출, 교육비 지원, 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아동수당 신설 등 연평균 35조6000억원, 5년간 178조원이 들어가는 201개 공약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으려면 5년 간 평균 35조6000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 돈은 2016년 대비...
2017.05.19 11:11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