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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구찌, 잔혹 도살 파충류로 가방 제작”…PETA 첫 동영상 폭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과 구찌가 파는 가방과 벨트, 지갑이 인도네시아에서 잔인하게 도살당한 파충류의 가죽을 소재로 제작·판매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영상이 처음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인도네시아의 한 시설에서 파충류를 도살...
2021.12.18 08:20
“공차,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가치 최소 7100억원”
버블티 체인 공차(貢茶)가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를 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최소 6억달러(약 7113억원)에 이른다는 추산이다. 이에 따르면 공차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사모펀드 TA어소시에이츠는 공차를 매각하거나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등의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
2021.12.17 19:46
‘섹스앤더시티’ 美 배우 크리스 노스 성폭행 의혹
[헤럴드경제]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노스(67)가 여성 둘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연예 주간지 할리우드리포터(THR)는 ‘릴리’(31)와 ‘조’(40)라는 가명을 쓴 여성들이 이같은 내용을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
2021.12.17 18:52
머스크, 테슬라 지분 1조원어치 또 매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8억8400만달러(약 1조450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220만주 어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테슬라 주식 93만4091주를 매각했다고 ...
2021.12.17 15:28
로힝야족 100여명, 미얀마 탈출 시도하다 철창 신세
미얀마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100여명이 당국의 탄압을 피해 외국으로 탈출하다가 붙잡혀 무더기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17일 현지매체인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서부 라카인주의 법원은 지난달말 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가다가 붙잡힌 199명에 대해 일제히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라카인주 당국은 이들 중 미성...
2021.12.17 14:45
“핵 집착하다 더 가난하고 고립된 국가 됐다”…외신, 김정은 10년에 ‘낙제점’
세계 주요 외신이 10년 전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27세의 나이에 북한 최고지도자가 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그동안 성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10주기인 17일을 전후해 ‘김정은 치하 10년’을 조망하는 서방 외신의 보도가 잇따랐다. AP 통신은 김 국무위원장이 ...
2021.12.17 14:45
美 FDA 낙태약 규제 완화…원격 처방·우편 수령 가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여성들이 낙태에 사용하는 약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FDA는 미국 여성이 원격 진료를 통해 낙태에 사용되는 약물인 미페프리스톤을 처방받고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처방자는 인증과 교육을 받아야 하며, ...
2021.12.17 14:08
“주한 美대사 11개월째 공석, 한국에 모욕적인 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1년 가까이 한국 주재 대사를 지명하지 않아 양국 간 긴장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한 전직 고위급 당국자는 “최근 몇 달간 이를 둘러싸고 말들이 나왔고, 이제는 더 커지는 중”이라며 “점점 이것...
2021.12.17 14:08
무시무시한 상어도 잡아먹는 남극의 포식자 첫 확인…무슨 동물이길래
남극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 가운데 하나로 상어도 잡아먹는다는 동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뉴질랜드와 호주 공동 연구진이 뉴질랜드 남섬에 서식하는 표범물개 100여 마리의 배설물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표범해표, 얼룩무늬물범 등으로도 불리는 표...
2021.12.17 13:57
日 오사카 빌딩 화재로 27명 심폐정지…“60대 남성 종이봉투에서 불 붙기 시작”
17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 기타구에서 8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8명이 부상을 입고 27명이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시 경찰은 방화 혐의가 있다고 보고 현장 상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화재는 JR기타신치역 남쪽에 있는 8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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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