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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여성, 월드컵경기장 입장불가 이란 ‘환불 소동’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 시리아의 2018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여성 입장이 허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동안 소동이 벌어졌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은 축구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경기의 입장권을 예매하는 인터넷 사이...
2017.09.05 11:22
WSJ “한미 FTA 폐기, 어리석은 일…美 정치적 피해가 더 커”
-“무역협정도 안 지키는 美, 韓이 어떻게 믿나…승자는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검토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미국의 보수 성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무역론은 어리석은 것(folly)”이라며...
2017.09.05 11:17
韓 방문중지ㆍ퇴거 등…日정부, 한국 체류 자국민 ‘4단계 대피책’ 마련
-위기 정도 따라 방문중지 요청ㆍ권고ㆍ퇴고 권고ㆍ대피 등-항공기 운항 못하면 부산서 자위대 선박 투입해 퇴거-테러리스트 입국 가능성 등도 대비[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일본 정부가 북한의 6차핵실험 이후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에 체류하는 자국민의 대피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
2017.09.05 10:35
머스크 “북핵보다 AI 경쟁으로 3차 대전 발발 가능성”
-“국가 간 AI 경쟁이 3차 대전 원인 가능성”-“AI가 선제공격 결정하면 전쟁 시작할 수 있을 것”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3차 세계대전은 북한 핵실험보다 인공지능(AI) 경쟁으로 인해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대표적인 ‘AI 회의론자’인 머스크 CEO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한...
2017.09.05 10:12
英 총리, 21일 연설서 “중대 개입”…브렉시트 4차 협상 연기될 듯
-가디언 “10월 영국 보수당 전당대회 의식한 행보”-영국 정부 관계자는 “연설계획 미정” 보도 부인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개입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EU 의회의 브렉시트 협상대표 가이 베르호...
2017.09.05 10:09
‘대선 무효판결’ 케냐, 다음달 17일 대통령 선거 재실시
선거조작 논란으로 대선 결과가 무효가 된 아프리카 케냐가 다음달 17일 다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케냐 선거관리위원회(IEBC)는 4일(현지시간) 와풀라 체부카티 선관위 위원장의 사인이 담긴 성명을 내고 10월17일 대선을 다시 치른다고 발표했다.대선 후보는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과 야권 지도자인 라일라 오...
2017.09.05 09:57
“로힝야족 사태, 수치가 나서라” 국제사회 한목소리
-이양희 유엔 인권특별보고관 “수치가 나서야 한다”-노벨평화상 수상자 유사프자이 “수치 행동 기다린다”-미얀마 탈출 로힝야족 난민 9만명 육박-MOAS 난민구조선 로힝야족 구출 위해 급파[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무장세력간 유혈충돌로 사망자와 난민이 점점 증가하면서 이번 사태를 방관해...
2017.09.05 09:47
미국 CEO 400명, 트럼프 ‘드리머’ 폐지 방침에 반기
-기술업계 뿐 아니라 소매 및 금융업계 전반에서 참여-백악관은 곧 ‘드리머’ 폐지 공식화 전망 미국 주요기업 400곳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폐지 움직임에 반발했다. 4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뿐 아니라, 소매 및 금융업계...
2017.09.05 08:42
英 미들턴 왕세손빈 “셋째 아이 임신했어요”
[헤럴드경제]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35)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켄싱턴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공작부인이 셋째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켄싱턴궁...
2017.09.04 19:37
“日 노동소득분배율, 46년만 최저치”
-“기업 수익환경 개선에 비해 임금인상폭 완만한 탓” 일본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노동(소득)분배율’은 4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전했다. ‘노동분배율’은 기업 이익 중 노동자의 몫을 나타낸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자본금 10억 엔(약 102억6000만 원) 이...
2017.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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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