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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게리맨더링 재검토하겠다”
-선거구 재획정 시 공화당 과반의석 무너질 가능성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특정 후보ㆍ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게리맨더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연방 대법원이 위스콘신 하원 선거구가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편성돼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는...
2017.06.20 10:17
EU-英, 브렉시트 협상 공식 개시…“이혼 먼저” 합의
-‘先 탈퇴 조건·後 미래 관계’ 협상-양측 거주 국민 권리·이혼합의금·아일랜드 국경 문제 논의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서 ‘이혼’을 먼저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의 EU 탈퇴 조건 협상과 양측의 미래 관계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영국이 한발 물러나 ‘선(先) 탈퇴...
2017.06.20 09:41
러시아 “미군 전투기, 공격 표적으로 간주하겠다” 선전포고
-전날 미군의 시리아 전폭기 격추에 강력 반발 -미국 “통신노선 복구 노력 중…대화 이어갈 것” 러시아가 시리아 상공에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전투기를 발견할 경우 공격 표적으로 삼겠다고 19일(현지시간) 선전포고했다. 미군이 전날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시킨 데 대한 반발 조치다. 아울러 시리아 작전 중 ...
2017.06.20 09:16
“내가 탈세?” 스페인에 화난 호날두…레알 떠나 맨유行 솔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 세금당국에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와 영국 등 복수의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스...
2017.06.20 08:36
美 백인경찰, 흑인 임산부 사살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백인 경찰관 두 명이 흉기를 든 흑인 임산부를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가족에 의해 찰리나 라일(30)로 신원이 확인된 흑인 여성은 전날 911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시애틀 경찰국(...
2017.06.20 08:07
트럼프, 웜비어 사망에 “北 정권 잔혹행위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송환된 오토 웜비어(22)가 사망한 데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와 나는 오토 웜비어의 가족을 깊이 애도한다”며 “부모에게 인생의 전성기 아이를 잃는 것만큼 비극적인 일은 없다”고...
2017.06.20 07:16
파리 샹제리제 번화가, 승용차 경찰차 돌진…“폭발물 실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괴한이 승용차를 경찰차량에 돌진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차량에는 폭발물이 실려있었으며,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9일 오후(현지시간)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정차돼 있던 경찰...
2017.06.20 06:50
‘北서 코마 송환’ 오토 웜비어 사망…“끔찍한 고문 때문”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최근 코마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19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AP통신과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웜비어의 가족들을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웜비어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아들 오토 웜비어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7.06.20 06:14
런던 화재 참사 사망자·실종자 79명…2차대전 후 英 최악 참사
[헤럴드경제] 14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영국 런던 공공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로 모두 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번 화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화재 참사로 기록된다.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 국장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79명이 사망했거나 사망한 ...
2017.06.19 22:48
“엄마가 더 좋아”…미국인, ‘어머니의 날’ 더 비싼 선물
-일본도 어머니의 날 더 챙겨-한국은 아버지 선물에 더 투자 미국인들은 아버지의 날(Father‘s Day)보다 어머니의 날(Mother’s Day)에 더 비싼 선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월 8일을 어버이의 날로 지정해 부모를 같은 날 기념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각각을 따로 기념한다. 어머니의 날은 5월 두번째 일요일, 아...
2017.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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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보러 온 아버님 헬스장 출입금지?” 안면인식으로 외부인 막겠다는 마포아파트 [부동산360]
신축 아파트 사이에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단지 내 식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필수 요소가 된 가운데, 외부인 출입으로 골머리를 앓는 단지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일부 단지에선 비용을 들여서라도 입주민 카드에서 안면인식으로 입출입 방식을 바꾸자는 대안이 논의되는가 하면 외부인 출입 방지를 위한 펜스 설치를 추진하는 곳도 곳곳에서 보인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의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사이에서 피트니스센터 외부인 이용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입주민 카드를 외부인이 대여해 무단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