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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충청…” 하던 洪고집 접다
與지명직 최고 호남몫김장수 의원 사실상 확정홍준표 대표가 ‘충청 두 자리’ 고집을 접었다. 대표 취임 이후 각종 인사에서 반대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했던 홍 대표가 이번에는 ‘호남 배려’라는 당위론을 인정한 것이다.9일 복수의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두 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명...
2011.08.09 11:22
좌충우돌 황우여 ‘무상보육’ 발언에 뿔난 한나라당 의원들
황우여 원내대표의 ‘무상보육’ 발언이 한나라당을 당혹하게 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운동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상반된 이야기를 사전 조율 없이 들고나온 황 원내대표의 뒷수습에 당직자들도 정신없는 모양세다.9일 오전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는 ‘무상보육’에 관한 언급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011.08.09 10:33
홍준표 “충청 두자리” 고집 꺾다....호남 몫 김장수 의원
홍준표 대표가 “충청 두 자리” 고집을 접었다. 대표 취임 이후 각종 인사에서 반대 목소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했던 홍 대표가 이번에는 ‘호남 배려’라는 당위론을 인정한 것이다.9일 복수의 한나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명으로 김장수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홍 대...
2011.08.09 09:41
“한국서 계속 사업하려면…조남호 회장 청문회 나와라”
정치권이 8월 임시국회 시작과 동시에 재벌과 대기업 압박에 나섰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에 대해서는 고발 가능성까지 언급했고, 전경련과 대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스스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8일 노영민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17일 이전에 노사 간에 문제가 타결되지 않는다면...
2011.08.08 11:17
“무상보육 한다면서 무상급식은 왜 반대?” 딜레마 빠진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사이에서 자기모순에 빠진 모습이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무상보육을 적극 주장하면서도 무상급식에는 반대해야만 하는 논리적 모순에 대한 지적과 하소연이 쏟아졌다.유승민 최고위원은 “취학전 아동 까지 무상 보육을 전향적으로 수용한 한나라당이 무상...
2011.08.08 10:34
정치권 “조남호, 한국서 사업하려면 청문회 나와라”
정치권이 8월 임시국회 시작과 동시에 재벌과 대기업 압박에 나섰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에 대해서는 고발 가능성까지 언급했고, 전경련과 대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스스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8일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17일 이전에 노사간에 문제가 타결되지 않는다면 조...
2011.08.08 10:25
여야 8월국회 ‘산너머 산 ’
여야가 극적으로 8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진중공업 문제 등 민감 사항에 대해 서로 한 발씩 양보했다는 평가다.그러나 8월 국회가 순조롭게 끝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이슈로는 북한인권법이 꼽히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북한인권법 관련 여론...
2011.08.06 11:07
한미 FTA 비준안, 8월국회 상임위 상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8월 임시국회에서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다.남경필 국회 외통위 위원장은 5일 여야정 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미국보다) 먼저 비준을 마무리하지는 않겠지만, 8월 국회에서 상임위 상정은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상임위 상정 후 비준안 강행 처리를 우려, 상정...
2011.08.05 10:30
한미 FTA 與 “우리도 비준해야” 압박에 野 “재재협상 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상임위에 상정, 비준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당의 주장에 야당은 재재협상을 재차 강조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FTA 여야정 협의체 4차 회의는 상임위 상정 문제를 놓고 여야 간사간 논쟁이 오갔다.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미국이 9월 비준...
2011.08.05 09:53
與 “우리도 비준해야” 野 “좀 더 논의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상임위에 상정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당의 주장에 야당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좀 더 있어야 한다고 맞섰다.5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 4차 회의는 상임위 상정 문제를 놓고 여야 간...
2011.08.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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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