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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ic] ‘오른손이 안되면 왼손으로’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공수처법개정안을 통과 시키려하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등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08 11:42
박영선, 서울시장 선거 지지율 초반 ‘선두’
아직 선거는 넉달 남았지만, 여야 대표 주자들의 구도는 시작부터 초박빙이다. 몇 차례 여야 예상 후보군 적합도 조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위로 나선 가운데, 전체적인 여야 구도에서는 야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대...
2020.12.08 11:42
변창흠 있던 SH공사, 공공주택 95% 임대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사장이던 3년간 공공주택의 95%를 ‘공공임대’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주택 중 임대의 비중은 ‘변창흠 체제’에서 정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변 후보자의 공급 확대 정책이 분양이 아니라 임대...
2020.12.08 11:42
[단독]아세안 지역 주재 A 대사 ‘예산 낭비’ 지적한 직원에 “너 돌아가” 폭언 의혹
아세안 지역 국가에 주재하는 A대사가 대사관 소속 공무원을 본국으로 소환시켜 달라며 외교부에 징계를 건의했다. 대사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였는데, 대사관 직원들과 파견을 보낸 부처는 “예산 낭비를 막은 것”이라고 나서며 외교부 내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오히려 조사 과...
2020.12.08 11:42
靑 ‘정면 돌파’ 김종인 ‘사과 강행’…중도 선택은?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대립으로 최근 지지층 이탈 추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 이상 밀리면 ‘레임덕(정권 말 권력 누수 현상)’이 올 수 있다...
2020.12.08 11:42
재계 목소리 듣겠다며 ‘시늉만’…與 ‘경제3법’도 밀어붙이기
더불어민주당이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재계의 우려를 샀던 일부 독소조항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졸속 처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정기국회 종료 전까지 경제3법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경제3법...
2020.12.08 11:40
안건조정위·필리버스터 무용…거여 막을 힘 없는 국민의힘
거여(巨與)의 입법독주가 또다시 현실화했지만, 제1야당이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실적인 의석수 격차를 감안하더라도 지난 7월 임대차3법 통과 당시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경제3법(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을 ...
2020.12.08 11:40
與, 90일짜리 공수처법 안건조정위 90분만에 ‘가결’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개정안을 가결했다. 90일의 시한이 있는 안건조정위를 90분만에 여당이 끝내버린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조정위의 비공개 진행을 비난하며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로써 공수처법 개정안이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로...
2020.12.08 11:40
외교부 “공관 성비위 사건 모두 본부에서 처리”…처리 지침 강화
외교부가 연이언 재외공관의 성비위 사건을 두고 별도의 지침을 만드는 등 규정 강화에 나섰다. 외교부는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제도적으로 확립하겠다”며 그간 공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던 성비위 사건을 본부에서 담당키로 했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희롱ᆞ성폭력 예방 및 처리...
2020.12.08 11:21
[속보] 공수처법 개정안,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공수처법 개정안,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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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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