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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특혜 휴가 의혹’ 秋·아들·보좌관 모두 불기소…檢 “외압 없었다”(종합)
검찰이 8개월 동안의 수사 끝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휴가 의혹’ 사건과 관련, 추 장관과 아들 서모(27)씨,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보좌관 최모(51)씨 등을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씨가 휴가 미복귀로 보고됐던 당시 상부의 구두 승인 하에 정기 휴가 중이라 군무이...
2020.09.28 16:22
경찰 “개천절 때 집회금지구역 밖 9대 이하 차량시위도 금지”
경찰이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일부 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서울 도심 차량시위에 대해 전면 금지 입장을 재확인하며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일부 단체가 추진 중인 '집회금지구역 밖 9대 이하 차량시위'에 대해서도 금지하겠다는 방침도 천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8일 "서울시와 방역 당국이 10인 이상 집회...
2020.09.28 15:42
檢, ‘휴가연장 의혹’ 추미애·아들·보좌관 모두 불기소(1보)
서울동부지검(검사장 김관정)은 28일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 서모씨, 추 전 장관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보좌관이었던 최모씨를 모두 불기소한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2020.09.28 15:20
개천절 차량시위 운전자 벌점 40~100점…면허취소까지 가능
다음달 3일 일부 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서울 도심 차량 시위와 관련,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외 도로교통법상 벌점 부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 도심 차량 시위에 참가한 운전자는 40~100점의 벌점을 받게 돼,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20.09.28 15:19
‘제자 성추행 의혹’ 서울대 음대 교수…인건비 유용 의혹도 제기돼
대학원생 제자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 일명 ‘서울대 음대 B교수’가 제자의 연구 인건비를 유용한 혐의로도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월 B교수의 사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다. B교수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3월...
2020.09.28 10:45
정부 개천절 집회 ‘엄정 대응’ 방침에 보수단체 잇단 행정소송 ‘맞불’
정부가 다음달 3일 예정된 개천절 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임을 밝힌 가운데, 집회를 신고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의 행정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정부의 집회 금지 명분이, 지난 7월 허용됐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 촉구 차량 시위와 다른 ...
2020.09.28 10:29
北피격 공무원 형 “‘세월호 때처럼 보상금 노렸냐’ 악성 메시지 시달려”
“동생의 죽음이 보도된 이후부터 페이스북 메시지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수십 통의 악성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발신자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도 오는데 동생의 시신을 수습하는 일이 우선이라 이를 악물며 버티려고 합니다.” 북한의 총격으로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친형 이래진(54)씨는 28일...
2020.09.28 10:12
이춘재 수사 종료 1년 넘었지만…다른사람 잡은 경찰 특진 취소 ‘미적’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가 종료된 지 1년이 넘었다. 당시 경찰 수장이었던 민갑룡 전 경찰청장은 희생자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으며, 수사를 진행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문제’가 된 8차 사건 당시 경찰의 가혹행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특히 민 전 청장은 당시 이춘재 대신 윤성여씨를 잡아 넣고 특진...
2020.09.27 09:01
“많은 유동인구 탓 지역사회로…” 여의도 덮친 코로나에 ‘직장인 공포감↑’
최근 증권가 등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직장인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크고 작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고 네 개 지하철역과 대형 버스 환승센터까지 갖춘 지역 특성상, 이 지역에 들른 유동 인구가 각 지역사회와 가족에게 코로나19을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미저 제...
2020.09.27 08:59
경찰, 개천절 집회 총력대응 예고…“현장 경찰관도 감염 위험”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일명 ‘드라이브스루’ 집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찰 역시 집회 당일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집회를 막으려 모여 있는 경찰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방역 준비를...
2020.09.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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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