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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와 딸, 둘중 하나는 위증…증언대 서는 최순실의 딜레마
-정유라 깜짝출석해 ‘삼성이 단독특혜 지원했다’ 진술 -최순실 ’딸 혼자만의 지원 아니었다‘는 주장과 엇갈려-최 씨, 딸 주장 부인하면 딸에 피해…위증 혐의 적용될수도[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최순실(61) 씨가 26일 열리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최 씨는 딸 정유라(21) 씨가 이 부회...
2017.07.26 09:40
강북구 ‘엄홍길과 함께하는 청소년 원정대’, 병영체험 떠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운영 중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 원정대’가 강원도 인제군으로 ‘나라사랑 여름캠프’를 떠난다.구는 중학교 2학년이 모인 대원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다음달 2~4일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첫 날에는 입소식을 진...
2017.07.26 09:39
중구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받아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2017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공공기관ㆍ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헤럴드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평가원 등 3개 기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기관,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만족도와 신뢰도 등 고객 선호도 조사,...
2017.07.26 09:38
[부음] 전구택 KB증권 AI부 이사 부친상
▶ 전구택(KB증권 AI부 이사) 부친상= 25일 오전9시25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9호, 발인 27일 오전8시, (053)200-6149
2017.07.26 09:36
[건설노동자가 늙고 있다 ②] 임금 떼먹고 폭행까지…건설현장, 외국인 인권 실종
-5명 중 1명 “폭행 경험”…욕설도 다반사-근로시간 길지만 수당안줘…툭하면 체불-한국어로 된 이면계약서에 구제도 어려워[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건설업은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산업 중 하나다. 육체노동의 비중이 높은 만큼 최근 젊은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노동시장의 빈자리를 메...
2017.07.26 09:31
[영업정보 유출 처벌 어디까지 ①] ‘퇴직자엔 배임죄 적용 못해’ 첫 대법원 판결
-영업비밀누설죄 외 배임죄 함께 적용 어려워져 -퇴사자는 ‘업무상 의무’ 준수 책임 없어-퇴사자 영업정보 활용 처벌 사례 감소할 듯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근로자가 퇴직 후 회사 영업비밀을 사용했더라도 업무상 배임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검찰은 영업비밀을 유출한 퇴사자에게 ‘...
2017.07.26 09:31
[영업정보 유출 처벌 어디까지 ②] “중소기업 보호해야” vs “부당하게 처벌 확대” 논란
-기술유출 보안 투자 어려운 중소기업…‘영업비밀’ 인정받기 어려워-지난해 재판회부 기술유출범 161명 불과…무혐의 857명으로 더 많아-회사가 인력유출 방지 위해 업무상 배임죄 고소 남용한다는 반론도[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그동안 퇴사자가 영업정보를 유출한 경우 검찰이 업무상 배임죄를 같이 문제삼았던 것은 ...
2017.07.26 09:31
[건설노동자가 늙고 있다 ①] “노가다 편견ㆍ캄캄한 미래”…청년이 사라졌다
-건설 기능인력, 20대는 9.9%에 불과-20대 노동자 62% “사회적 인식” 부담-4년간 외국인 건설노동자 2만여명 증가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노가다’라는 부정적 인식과 저임금 구조 탓에 건설현장에서 젊은이들을 볼 수가 없다. 대신 50~60대 인력과 이주노동자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17.07.26 09:31
대구 앞산터널 28일부터 구간 단속 시작
대구지방경찰청은 28일부터 수성구 파동에서 달서구 상인동 방향의 앞산터널 구간 단속을 시작한다. 앞산터널 길이는 4.392㎞이며 제한속도는 시속 80㎞다. 구간 단속은 카메라가 설치된 시작과 끝 지점의 차량 통과 시간을 속도로 환산해 과속 여부를 측정한다. 승용차 기준 과태료는 제한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위반했...
2017.07.26 09:28
“내 남친 몰래 만나”…수면제 먹여 지인 살해한 30대 여성 징역 13년형
-法 “원한감정 숨긴 채 계획적으로 범행해 죄책 무거워”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되는 지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목 졸라 살해한 30대 여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임광호)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37·여)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박 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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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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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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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