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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 공연 어때?] 무술년 시작은 가족과 함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2018년 새해가 밝았다.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공략할 채비로 분주하다. 정초부터 마련된 풍성한 공연 성찬은 따뜻한 감성을 빚고 정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다. 올 한해 의미 있는 시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가족과...
2018.01.05 10:43
정현, 알고보니 남다른 유전자 눈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오픈 2회전에서 탈락해 경기를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현은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정석진 감독 아들로 형 정홍도 테니스 선수로 뛴다. 정현은 13살 때이던 중학생 시절, IMG 지원으로 ‘닉 볼리테리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체계적 훈...
2018.01.04 18:06
[문기자 Pick] 성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만난다는 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조두순은 전국민이 치를 떠는 대상이다. 조두순의 출소가 2020년이라는 사실에 국민청원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차마 말로 옮겨담기도 힘들 정도로 극악무도하게 어린 여자 아이를 짓밟은 조두순은 줄곧 억울함을 주장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두순과 함께 구치소에 있...
2018.01.03 11:54
[책 잇 수다] 121번의 '작심삼일'을 위하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새해 계획 세우셨어요?” 새해만 되면 통과의례처럼 여겨지는 ‘계획’. 우리는 새해가 카운트다운되기 한참 전부터 새해 계획에 들뜬다. 뭔가 해가 바뀌면 달라지고 해낼 수 있을 것이란 꿈에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새해가 되면 어제가 오늘로 넘어왔을 뿐 달라지는 ...
2018.01.03 10:54
[문기자 Pick] 굳이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좋을 새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새해는 부추김의 연속이다. 올해는 무언가 이뤄야 할 것 같고 무언가는 달라져야 할 것 같다. 새해만 되면 꿈틀대는 변화의 기류 속에 붕 떠 뜬금없이 치열해지게 된다. 작심삼일인 이유가 여기 있다. 자신을 다잡을 계기가 되는 건 좋지만 의미가 없다면 지난해와 올해는 그저 어제와...
2018.01.02 11:05
롯데타워 불꽃놀이 덕에 제야의 종소리 인파 분산 효과 누렸나?
-롯데타워 불꽃놀이 1만 5000발 준비-롯데타워 불꽃놀이 정례화 확정[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롯데타워 불꽃놓이 덕에 서울 종로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모이는 인파가 분산되는 효과를 누렸다. 롯데타워 불꽃놀이는 123명의 터치버튼 세레모니로 시작한다. 이후 롯데월드타워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2018.01.01 00:06
[문기자 Pick] 날선 마음을 녹여주는 아주 작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힘든 이들을 지탱하는 힘은 별다를 것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그래도 내겐 이 사람이 있으니까’. 아주 작지만 다독다독,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는 생각들이 있다.‘달콤한 나의 도시’로 잘 알려진 정이현 작가는 소설 쓰기가 고통이었을 때, 산문 쓰기...
2017.12.29 14:43
[문다영의 읽다가] 자부심과 자기기만 사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직장인에겐 3, 6, 9의 법칙이 있다고들 말한다. 3개월차, 6개월차, 9개월차에 ‘격렬하게’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밀어닥친다는 것이다. 비교적 신입사원들의 고비 주기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경우는 달랐다. 격렬하게, 미치도록 이 일을 그만둬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한 시점은...
2017.12.29 12:04
[이 공연 어때?] 놓치면 후회할걸? 지금 봐야 할 종료 임박 공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올 한해도 공연계 라인업은 풍성했다. 대소형 뮤지컬과 연극들이 앞다퉈 개막했고 일부 작품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열성팬이 아니고서야 바쁜 일상 속에 보고 싶었던 공연을 모두 챙겨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종료가 임박한 뮤지컬과 연극...
2017.12.29 11:09
이기주와 히가시노 게이고, 독자 사랑 독차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올 한해 도서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국내외 저자로 이기주와 히가시노 게이고가 뽑혔다.교보문고 자체 집계 결과 올해 도서 판매가 가장 많았던 국내 저자는 이기주, 해외 저자는 히가시노 게이고였다. 특히 국내외 저자 5위까지 모두 인문학 저자가 차지했으며 해외 저자는 5위 유발 ...
2017.1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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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