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초대로 “이재용 열일” 짤 생성한 인도 갑부들…총선 후 이들에 베팅해야 할 이유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지난 5년간 무케시 암바니와 가우탐 아다니를 괴롭혀오던 야당 후보가 갑자기 그들에 대한 비방을 중단했다. 그들로부터 트럭째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지난 8일(현지시간) 印 남부 텔랑가나주 유세에서 ”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할까 겁을 먹고 인도 재벌들이 야당 지도자인 나에게 선거자금을 대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냐? 암바니와 아다니가 돈을 트럭째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유는 (돈을 받아 본) 총리의 개인적 경험 때문으로 보인다. 라훌 간디 인도국민회의(IRC) 전 총재, 지난 8일(현지시간) 동영상 메시지를 통한 입장 표명 ” 유권자 수만 총 9억7000만명에 이르며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의 총선 유세 과정에서 정경유착을 둘러싸고 여야 간의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인 바라티야자나타당(BJP, 인도인민당)의 모디 총리가 최근 친(親) 모디 성향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