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종원 잔혹한 프랜차이즈 상장사 끊어낼까 [투자360]
백종원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프랜차이즈 ‘더본 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 코리아는 전날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 코리아는 1994년 1월 백 대표가 설립했다. 외식․식음료 프랜차이스 사업과 간편식 유통 사업 등을 한다.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25개를 운영한다. 호텔과 유통 사업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제주 더본호텔을 운영, 2017년부터는 가맹점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식자재 등을 판매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 보는 더본코리아의 예상 기업가치 3500억~4000억원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성장, 역대 최고인 410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