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GPU ‘AI 팩토리’ 탑재” 젠슨 황 한마디에…SK·삼성 반도체 힘 받는다 [비즈360]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AI 팩토리 분야 및 통합플랫폼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대만의 대표 IT 행사인 ’컴퓨텍스’ 참석을 위해 약 1주일 간 타이베이에 머무르고 있다. 개막 이틀전부터 기조연설에 나선 그는 대만 기업들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부상하고 있는 대만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했다. ▶“AI 만난 데이터센터, ‘AI 팩토리’로 산업혁명 이끌 역할”=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도래로 PC 시장에서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됐다”며 “수조 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