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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방공식별구역 충돌 방지 위해 주변국과 협의중”
국방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주변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현재 KADIZ는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설정한 구역”이라며 “중첩구역에 대해서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한 추가 협의중에 있다”고 ...
2014.08.25 15:30
中, 인공위성으로 북한 마약밀매 통로 적발
중국이 지난해 발사한 첨단 지구관측 위성을 활용해 북한으로부터 마약을 밀수하는 통로들을 적발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국가항천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4월 발사한 고해상도 관측위성인 ‘가오펀(高分) 1호’의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이같...
2014.08.25 14:45
美 대북라인 새판짜기…6자회담 속도낼까
오바마 미 행정부의 새 대북라인 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자회담 진전에 미국이 의욕을 보일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장기 공석 상태이던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산하 6자회담 특사에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한반도담당 보좌관을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다.6자회담 차석대표 격인 6자회담 ...
2014.08.25 11:39
일본인 47%“한일 정상회담 급하게 추진할 필요 없다”
일본인 중 절반은 한ㆍ일 정상회담을 급하게 추진할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 도쿄가 22∼24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47%를 차지했다. 반면 정상회담을 빨리 열어야 한다는 답변은 39%였다.특히 아베 신조(安...
2014.08.25 11:39
얼룩무늬 전투복 역사 속으로...
90년대 이후 군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익숙한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국방부는 25일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과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 혼용 착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현역군인은 더 이상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제2...
2014.08.25 10:24
일본인 절반 “한일 정상회담 서두를 필요 없어"
일본인 중 절반은 한ㆍ일 정상회담을 급하게 추진할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 도쿄가 22∼24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47%를 차지했다. 반면 정상회담을 빨리 열어야 한다는 답변은 39%였다.특히 아베 신조(安...
2014.08.25 09:00
美 대북 라인 재정비, 6자회담 재개 속도 낼까
오바마 미 행정부의 새 대북라인 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자회담 진전에 미국이 의욕을 보일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장기 공석 상태이던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산하 6자회담 특사에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한반도담당 보좌관을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다.6자회담 차석대표 격인 6자회담 ...
2014.08.25 08:38
北 우키시마호 사건 69주년 맞아 日에 “사죄하라”
[헤럴드경제]북한이 해방 직후인 지난 1945년 있었던 ‘우키시마호 사건’과 관련, ‘집단 살인’이라 규정하며 사죄하라고 요구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우키시마호 사건 69주년을 맞아 ‘영원히 수장될 수 없는 살인범죄의 진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당시 사건이 일본의 ‘의도적인 조선인 학살계...
2014.08.24 15:33
北 연일 UFG 비난…“징벌의 불소나기로 잿가루 만들겠다”
북한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핵재난을 몰아오는 침략자와 매국노의 공모결탁’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UFG에 대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지향을 거스르면서 한사코 대규모적인...
2014.08.24 13:10
北 “南 부대해체? 군대 해체해야”
북한이 잇단 우리 군내 사고를 대남비난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4일 ‘폭력적인 부대해체?! 묘안중에 상책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 괴뢰군내에서는 타살, 자살, 하급에 대한 상급의 폭행, 성추행 등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며 “남조선사회...
2014.08.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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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