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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지목한 ‘새 먹거리’…인기 폭발에 삼성·SK 출시 경쟁 [비즈360]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자사가 개발한 중앙처리장치(CPU) ‘그레이스(Grace)’를 설명하면서 ‘저전력 더블데이터 레이트(LPDDR)’를 언급했다. 황 CEO는 “그레이스가 사용한 메모리는 LPDDR”이라며 &ld...
2024.05.26 13:52
김승연 회장 ‘야성’ 강조하더니…쉴 새 없는 현장 경영 왜? [비즈360]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지난해 10월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 창사 71주년 기념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내 주력 계열사와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현장경영으로, 지난 5년3개월 간 외부 노출이 적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
2024.05.25 09:50
“한국엔 왜 이런 행사 없을까” 반도체 거물들 총집합 대만이 부러운 이유 [비즈360]
AI 시대 도래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 주요 반도체 기업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대만은 파운드리 시장 독보적 1위인 TSMC 보유국이자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고향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대만은 구글, AMD, 엔비디아 등 핵심 빅테크들...
2024.05.25 07:44
이호진, 태광 경영복귀 급물살…12조 투자·M&A ‘재시동’ [비즈360]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귀 시기는 올 여름으로 점쳐진다. 앞서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사법리스크가 해소돼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는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이로써 10여년...
2024.05.24 13:57
삼성전자 “HBM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엔비디아 납품 성공할까 [비즈360]
삼성전자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엔비디아 등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 통과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
2024.05.24 10:07
예상 뒤엎은 젠슨 황의 한마디…더 강력해진 SK하이닉스 ‘HBM 파워’ [비즈360]
엔비디아의 이번 1분기 실적 발표로 주력 인공지능(AI) 칩인 ‘H100’이 예상을 뒤엎고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 출...
2024.05.24 07:30
“가전 풀옵션 원룸, 관리비만 내세요” 삼성의 ‘청년 보금자리’ 가보니 [비즈360]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걱정 없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집을 갖게 돼 매우 신나고, 임대차 계약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있는데 어른처럼 보일 지 모르겠네요. 요리도 배워서 밥짓기 등은 혼자서도 합니다. 희망디딤돌 2.0 수료 뒤 취업에 성공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자립...
2024.05.23 16:27
권오현부터 전영현까지…삼성 반도체 수장 교체는 ‘경영 쇄신’ 카드였다 [비즈360]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 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하면서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반도체 사업을 둘러싼 위기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례적인 ‘원 포인트’ 깜짝 인사로 대대적인 분위기 쇄신을 예고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국면마다 반도체 수장 교체로 경영 쇄신을 ...
2024.05.22 07:37
[단독] 허태수 미래 투자 특명에…美 실리콘밸리에 ‘GS인피니티’ 설립 [비즈360]
GS그룹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에 벤처투자 법인을 추가로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육성에 집중적으로 승부를 걸고 있어 그룹의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
2024.05.21 16:55
“한국 반도체 좁아 일본으로” 열도 ‘반도체 재건’ 기회 노리는 韓 기업들 [비즈360]
일본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으로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일본 반도체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재건 전략을 해외 진출 기회로 삼고 커져 가는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에 진출한 주요 국내 반...
2024.05.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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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최근 2030세대 젊은 자산가들의 초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서울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또한 소유주 4명 중 1명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리치’가 10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9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9가구 중 7가구는 소유주가 30대였다. 30대 소유주 비율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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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