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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붓다의 십자가 1ㆍ2
“예수세존은 깨달은 자다. 깨달은 자가 곧 붓다이므로 예수는 붓다다.”김종록 작가가 불교와 기독교를 결합한 도발적인 제목의 장편소설 ‘붓다의 십자가(김영사)’ 1ㆍ2권을 출간했다.이 소설은 불교 경전뿐만 아니라 유가와 도가적 지식까지 담은 팔만대장경에 고대에 동방으로 전래된 기독교인 경교(景敎) 경전내용이 ...
2014.01.14 07:42
<새책> 왕자 이우
김종광 작가가 첫 번째 역사소설 ‘왕자 이우(다산책당)’를 출간했다.이우는 경술국치 2년 후인 1912년 광무제(고종)의 5남인 의친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장손 이준용이 사망하자 이준용의 양자로 입적돼 운현궁의 새 주인이 된 그는 10살이 되던 해에 일제에 볼모로 잡혀 일본 육군사관학교와 육...
2014.01.14 07:42
<새책> 다윗과 골리앗
사람들은 대개 강자와 약자가 싸우면 거인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윗과 골리앗(21세기북스)’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그것이 잘못된 통념이라고 말한다. 인류 전쟁역사를 분석한 아레귄-토프트의 연구에 의하면 강대국과 약소국의 전투에서 약소국이 이길 확률은 28.5%라고 한다. 베트남 게릴라전처럼 강대국의 룰...
2014.01.13 23:08
<새책>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
국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시ㆍ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은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문학세계사)’이 출간됐다.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시인들의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시인의 약력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
2014.01.13 22:07
<새책> 질병의 탄생
‘질병의 탄생(사이출판사)’은 질병의 원인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전복시켜 새롭게 바라보게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수십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은 암, 비만, 당뇨병, 고혈압, 전염병 등의 질병을 앓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인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만 년 전 ‘농업혁명’과 ‘문명의 탄생’이 질...
2014.01.13 22:03
가족을 죽음으로 내몬 무서운 병 ‘치매’, 과연 불치병일까?
최근 슈퍼주니어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동시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특의 아버지가 자살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조부모의 치매로 인한 우울증과 생활고 때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온 가족을 죽음으로 내몬 무서운 치매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사람들...
2014.01.13 16:11
편혜영 “젊은 감각 살려 앞으로 낯선 소설 쓰고 싶어”
“그동안 내가 주변을 바라보며 오해한 것들을 소설로 써온 것 아닌가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 상을 앞으로도 계속 오해한 것을 써도 좋다는 의미로 알고 받겠습니다.”편혜영 작가의 단편소설 ‘몬순’(한국문학 겨울호)이 제3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3일 서울 태평로1가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이...
2014.01.13 15:51
<새책> 빅 피쉬
라가치상, 안데르센상과 더불어 세계 3대 그림책 상으로 꼽히는 BIB(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에서 지난해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이기훈 작가가 두 번째 그림책 ‘빅 피쉬’(비룡소)를 출간했다.이 책은 모든 것이 말라 황폐해진 땅의 인간들이 물을 뿜어내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 가둠으로써 싸움이 벌...
2014.01.13 14:02
응답하라 1990’s, 공연으로
90년대 인기 영화·만화, 뮤지컬·연극으로 재탄생‘8월의크리스마스’는 연극으로 ‘머털도사’는 넌버벌쇼로…‘접속’ OST는 뮤지컬로…공연 문화의 대중화 ‘가속페달’1990년대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접속’ ‘미술관 옆 동물원’ 속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
2014.01.13 11:11
새 역사 쓰는 ‘근본없는’ 사나이
학문 아닌 ‘야메’로 배운 역사읽기 쉬운 글쓰기로 대중 사랑최근 한국사 교과서 논란도국사만 보다 중요한 지역사 놓쳐…노력없이 콘텐츠만 알리려는 한류?실패한 명나라 동양원정 답습일 뿐기자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역사학으로 석사 학위를 땄다. 보통 사람보다는 역사책을 조금 더 많이 읽었을 것이다. 그런데...
2014.0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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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