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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영상문화 활동 국고 지원 길 열렸다
지역에서 영화, 영상 제작활동을 하는 주민 및 단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회는 유은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같은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영화진흥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지역 영상문화 증진이 포함되도록 한 이 법은 영화진흥위원...
2016.01.02 12:02
[2016 대예측 문학 출판]조정래, 도종환, 혜민스님…밀리언셀러의 귀환
‘세월호’‘신경숙표절’‘도서정가제’ 등 연이어 강타한 태풍급 사태로 위축됐던 출판시장은 올해 더 이상 나빠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도서 발행 종수의 감소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10% 정도 떨어졌지만 출판사들은 대체로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올해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외부 ...
2016.01.01 18:34
젊은 작가20인, 미래 10년 키워드 ‘분노’‘갈등’ ‘연결’
상상력으로 현재를 재구성하고 미래를 직관적으로 예측하는 작가들은 지금 어떻게 향후 10년을 인식하고 있을까. 특히 젊은 작가들은 미래 10년을 전망하는 단어로 분노, 환경, 세대갈등, 책, 시민, 쇼비니즘, SNS, 연결 등을 꼽았다.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을 큰 흐름으로 느낀 것이다.계간지 현대문학이 새해 1월호를 통해...
2016.01.01 17:29
국립중앙도서관 올해의 책,‘미움받을 용기’
올 한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 본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종합 1위는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아들러 심리학을 소개한 기시마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로 나타났다. 2위는 2012년에 출간돼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선정됐다.국립중앙도서관이 31일 발표한 올 한해 이용도...
2015.12.31 10:16
유네스코가 기록유산으로 인정한 ‘의궤’, 비로소 보물된다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조선왕조의궤가 조만간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31일 의궤와 퇴계문집 등10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조에서 길례(吉禮)ㆍ흉례(凶禮)ㆍ군례(軍禮)ㆍ빈례(賓禮)ㆍ가례(嘉禮)를 비롯한 여러 대사(大事)를 치를 때 후세의 ...
2015.12.31 09:38
그믐날 풍습 ‘묵은세배’와 ‘수세(守歲)’를 아시나요
“너 눈썹이 하얗게 셌어”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 거울 앞으로 달려가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그믐날 밤엔 새해 첫날을 맞기 위해 집 안팎에 불을 밝히고 밤을 지새야 하고, 이날 밤 잠을 자면 두 눈썹이 모두 하얗게 된다는 어른들의 ‘경고’를 알기때문에, 졸음을 참으려 애썼지만, 깜빡 졸았다가 ...
2015.12.31 08:08
엑소(EXO) 첸,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콘서트서 합동 공연 ‘유니세프 이매진 프로젝트’
“어린이들의 행복한 세상 꿈꾸는 이매진, 함께 노래해요”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한류 대표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이 1월 2일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유니세프 ‘이매진 프로젝트’를 위한 합동 무대를 마련한다. 유니세프와 SM 엔터테인먼트, 레인보우브릿지스토리는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대...
2015.12.30 14:27
야행성 문화 마니아 잡기 지자체 전쟁…야식에 야설까지
경복궁 경회루와 부용지의 야경은 낮과는 사뭇 다르다. 경회루는 밤에 더 빛난다. 낮엔 경연과 토론의 장이지만, 밤엔 주로 연회와 문화예술 공연 즉, 야설(夜設)에 이용됐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것 같다.경주 황성공원과 임해전지(옛 안압지), 첨성대는 밤에 더 운치가 있다. 경주 마니아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행성 ‘...
2015.12.30 10:04
[2016 미술계 대예측] 백남준, 천경자 등 거장 전시 봇물…단색화 이어 민중미술 ‘붐업’
2016년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맞는 해다. 미술계는 백남준, 천경자 등 국내 거장들의 전시를 잇달아 연다. 갤러리현대는 ‘백남준, 서울에서(1월 28일~4월 3일)’를,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특별전 ‘손에 손잡고(1월 29일~7월 3일)’를, 서울시립미술관은 백남준 소장품으로 페스티벌 형식의 추모전을...
2015.12.30 09:17
[2016 공연계 대예측] 클래식 거장들의 줄잇는 내한공연…창작 초연 뮤지컬도 기대 한 몸에
2016년 공연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계는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내한 공연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빈소년합창단’이 1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신년 음악회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어 미국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세계 최고 지휘자 리카르토 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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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