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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장 외국인 후보는 스페인 바르토메우 마리”
[헤럴드경제] 스페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장 출신인 바르토메우 마리가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후보 3명에 오른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26일 미술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된 국립현대미술관장 재공모에 마리 전 관장이 응모했으며 한국인 2명과 함께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마리 전 관장은 지난해 삼...
2015.10.26 06:36
조성진, 최저점 ‘1점’ 받고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
[헤럴드경제]조성진이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저점인 1점을 받고도 우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채점표에서 조성진은 결선에서 심사위원 17명 가운데 1명에게서 최저점인 ‘1점’을 받았으나 14명으로부터 10점 만점에 ‘9∼10점’을 받아 우승했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
2015.10.26 00:14
40년이 지나도 여전히 파격적…로버트 윌슨의 ‘해변의 아인슈타인’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두명의 배우가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원헌드레드, 블랙, 화이트 등 의미없는 단어를 되풀이하는데서 극은 시작한다. 4시간 30분 동안 코러스들은 ‘도레미파솔’을 수십번 반복하기도 하고, 한 여배우는 “나는 너무 일찍 냉방이 된 슈퍼마켓에 있었다”라는 대사를 스무번 넘게 되풀이하기...
2015.10.25 14:23
문체부, 천경자 화백 금관문화훈장 추서 않기로
[헤럴드경제]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월 작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천경자 화백에 대해 기존의 은관문화훈장보다 높은 금관문화훈장을 즉각 추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는 통상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 사망시 그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문화훈장 승급이나 추서를 해왔다.문체부 관계자는 “그동...
2015.10.23 23:09
[단독]교보문고 ’도서관‘으로 변신, 독서공간 400석 생긴다
교보문고가 ‘도서관형 서점’으로 바뀐다. 한 달간의 내부공사를 거쳐 지난 21일 부분 개장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책을 볼 수 있는 안락한 의자와 자연 조명, 고급 인테리어로 기존의 북적댔던 매장과 달리 편안한 북까페를 연상시킨다.연말까지 진행될 내부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고객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좌석...
2015.10.23 17:58
러시아발레 300년 역사의 중심 쌍트페테르부르그
오는 12월 코리아 헤럴드와 좋은여행 도모가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로 문화예술여행을 떠난다.“로얄 발레 인 상트 페테르부르그-300년 발레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다” 의 타이틀을 걸고 떠나는 이 여행은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의 짧지만 강렬한 일정으로 참가자를 모집중이다.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2015.10.23 16:01
[리더스카페] “단군조선만이 고조선”…꼼꼼한 사료 제시
조선후기 역사학자 안정복은 역사책 ‘동사강목’을 기자조선에서부터 서술해 나갔다. 단군조선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를 뒤집은 책이 1989년 나온 윤내현 교수의 ’한국고대사신론’이다. 1979년에서 1981년까지 하버드대 인류학과 객원교수로 연구할 기회를 얻은 윤 교수가 하버드대 옌칭도서관이 소...
2015.10.23 11:18
[리더스카페] 문단巨木 한승원·박범신…나이드니 삶이 화해를 청하더이다
남로당원 아버지를 둔 한 남자의 이야기굴곡의 현대史속 ‘물’처럼 용해돼 더 신산치매 노부부 통해 사랑·죽음 깊이 성찰뒤늦게 알게된 ‘당신’의 본심은 결국 사랑평생 소설을 쓰며 다작을 해온 우리 문단의 두 거목, 소설가 한승원과 박범신이 나란히 신작 장편소설을 펴냈다.올해 희수를 맞은 한승원의 ‘물에 잠긴 아...
2015.10.23 11:18
[리더스카페] 마음의 고향서 마주한 그리움의 시간
달의 뒷면을 보다/ 고두현 지음/ 민음사“목이 긴 호리병 속에서 수천 년 기다린 것이/지붕 위로 잠깐 솟았다 사라지던 것이/푸른 밤 별똥별 무리처럼 빛나는 것이//오, 은하의 물결에서 막 솟아오르는/너의 눈부신 뒷모습이라니” ‘달의 뒷면을 보다’)‘시 전도사’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서정시인 고두현의 세번째 시집...
2015.10.23 11:14
[리더스카페] 200자 다이제스트
▶헤세가 사랑한 순간들(헤르만 헤세 지음, 배수아 엮음 옮김, 을유문화사)=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의 산문 중 소설가 배수아가 선별하고 번역한 산문선집. 헤세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독자적이고 고집스러운 정신세계를 잘 드러낸 글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는 헤세의 글이 다수 포함돼 있다.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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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