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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쓰고 만족은 크게’ 플랜Z으로 불황을 이긴다…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16‘
잔고가 0원이어도 물질의 풍요 속에 태어난 젊은 세대는 기죽지 않는다. ‘적게 쓰고 만족은 크게 얻으려는 전략’, 소위 ‘플랜 Z’을 이들은 구사할 줄 안다. 그러면서 겉보기에는 무언가 대단하게 보이는 능력, ‘있어빌리티’를 놓치지 않는다. 또 똑똑한 소비자는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하게 따지고, ‘가면’을 쓴 착...
2015.11.06 10:27
[피플&스토리]동양인 최초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조지 박’, 그가 처음 ‘입’을 열었다
-국내 언론 처음으로 헤럴드경제와 이메일 인터뷰-“홍대 술집서 본 흑백사진 한장이 내 인생을 바꿨다”-대학도 포기했었지만 운명처럼 다가운 흑백 사진들-베르사체 헤드 디자이너 올랐지만 꿈은 아직 진행형[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모두가 꿈이 있잖아요. 하고 싶은 것을 좇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디자인에 대한 ...
2015.11.06 09:07
[피플&스토리]‘밀라노의 디자이너 인생’ 조지 박이 말하는 명품이란?
-동양인 최초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조지 박의 디자인 철학 동양인 최초의 돌체앤가바나(D&G) 디자이너이자 남성복 컬렉션 헤드 디자이너인 조지 박(George Parkㆍ41)은 본인을 ‘남성복 디자이너’라고 소개했다. 사람들의 관심은 그가 ‘어디’ 디자이너인지에 쏠린다. 이탈리아의 패션브랜드이자 흔히 ‘명품’이라 부르...
2015.11.06 09:04
‘라면을 끓이며’ 8만부 판매…20만부까지 간다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가 견고한 독자층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2위를 3주째 지켰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온ㆍ오프라인 서점 8곳을 집계한 결과다. 김훈 산문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출간 당시 사은품 도서정가제 위반으로 ‘라면 파동’을 겪으며 본의 아니게 ‘노이즈 마케팅’ 덕을 보기도 했다.출...
2015.11.06 08:48
조성진 쇼팽콩쿠르 실황연주 음반 오늘 발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2015 쇼팽콩쿠르 우승 앨범’이 6일 발매된다. 이 앨범은 예약 주문만으로 인기 가요앨범을 제치고 온라인사이트 종합음반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 앨범에는 조성진이 쇼팽콩쿠르 당시에 연주했던 곡들 중 조성진만의 멋스러운 해석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 엄선되어 담겼다.조성진이 예선전과 1라...
2015.11.06 08:19
가장 많이 알려진 러시아발레의 진수 ‘The NutCracker, 호두까기인형’
코리아헤럴드와 함께하는 러시아발레투어 백조의 호수,돈키호테에 이어 세번째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입니다.러시아에서 제일 오래된 오페라극장인 미하일롭스키 극장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 인형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발레공연이지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발레단과 어떤 점이 다를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
2015.11.05 18:01
한ㆍ중ㆍ일 매듭명장 작품 100점 전시…국제 매듭전 개최
한국 전통 매듭을 비롯한 한ㆍ중ㆍ일 3개국 매듭 장인들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매듭공예문화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국제 매듭전’은 한국매듭공예문화연합회가 창설된 1984년부터 한국, 대만, 일본에서 매...
2015.11.05 15:08
백건우에서 조성진까지…스타 피아니스트들 잇달아 국내 무대에
“콩쿠르 나가는 곳마다 한국 연주자들이 너무 잘하니까요. 불감증이 생겨서 상을 타도 ‘그려려니’ 하는 경향마저 있어요.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쇼팽국제콩쿠르에서 조성진이나 문지영이 일등할 수 있겠다 예상했었죠”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지난 3일 서울 스트라디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5년 쇼팽...
2015.11.05 14:44
“모스트스럽게~” 황석정의 뮤지컬 첫 도전 ‘천변살롱’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잡지 모스트의 편집장으로 출연해 파격적인 의상과 연기를 선보였던 황석정이 이번에는 1930년대 모던걸로 변신한다. 황석정은 1930년대 한국 가요사를 재조명한 음악극 ‘천변살롱’을 통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오는 12월 개막하는 ‘천변살롱’은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빠...
2015.11.05 14:32
700년 전 옛사람이 묻는 ‘복수’와 ‘의리’…연극 ‘조씨고아’
“약속을 했다네. 어떻게든 조씨고아를 살리겠다고 말했다네”(정영)“그깟 약속이 뭐라고. 그깟 의리가 뭐라고. 그깟 뱉은 말이 뭐라고”(정영의 아내)조씨고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죽이겠다는 정영의 말에 아내는 절규한다. 결국 조씨고아는 자신의 일가친척 300명과 정영의 아들을 죽인 도안고에게 복수한다. 복...
2015.1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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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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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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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