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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규명 예술행동 돌입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도종환 의원의 문제제기에 이어, 1만여 명에 달하는 블랙리스트 추정 명단까지 공개되자 SNS를 통해 블랙리스트 사태를 풍자하는 게시물이 등장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문화연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인들이 18일 오전 ‘우리 모두가 블랙리스트 예술...
2016.10.18 10:38
호서대 융합예술학부 연극전공 2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이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호서대학교 융합예술학부 연극전공이 20살을 맞이했다. 학과가 창설된 이래 호서대학교 융합예술학부 연극전공은 20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에 호서대학교 융합예술학부 연극전공의 학생들이 열정과 패기...
2016.10.18 08:37
슈퍼콜렉터 부디 텍 “한국 단색화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
“한국 단색화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하리라 생각한다” 세계적 컬렉터인 부디 텍(Budi Tekㆍ59ㆍ사진) 유즈재단 설립자는 단색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자신했다. 이유로는 세계 유수 미술관이 단색화를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단색화를 소장하기 시작한 이상, 그에 대한 학예적 평가는 물론 가치를 조망할 것...
2016.10.17 18:40
[지상갤러리] 여왕과 초콜릿 , 스페이스K_과천
Goya Gilrs-Framed in Technology, Rose Wylie, Oil on Canvas, 180ⅹ167㎝, 2016.76세의 고령에 영국 가디언지의 ‘가장 뜨거운 신진 작가’(2010년)에 선정된 ‘로즈 와일리’가 11월 30일까지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과천’에서 개인전을 연다.
2016.10.17 11:30
[공공연한 이야기] 틀을 깨고 나온 발레리나들 관객은 즐겁다
우리는 이분법에 익숙해져 있다. 그것이 상식으로 통한다. 경계를 허물려면 수많은 편견에 맞서야 하고, 틀을 깨고 나와야 비로소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발레리나에게 씌인 고정관념을 깨는 것 역시 쉽지 않다. 토슈즈를 신고 정통 발레 무대를 누비는 그들을 다른 장르의 공연에서 만...
2016.10.17 11:22
빈공간을 비움으로 채운다…없는듯 있는 ‘보이드’의 美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보이드展’5개 작가그룹 참여 내년 2월5일까지지면 아닌 공간을 잡지의 페이지로 활용관객의 이동이 종이넘기는 신체행위 대체미술관 빈공간에 자유로운 변화 시도건축가에게 보이드(Void)란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을 통해 전혀 엮이지 않을 것 같은 공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2016.10.17 11:22
명량은 지름길 교역로이기도 했다…청자 등 130점 추가 발굴
전남 진도의 명량대첩로는 500여년전 국운을 되살린 전승지이기도 하지만, 무역과 외교가 급한 상단과 국제사절단이 도전하던 해상의 지름길이기도 했다. 명량대첩로 유물 발굴장면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의 기지(奇智)로 왜군 부대가 대규모 수장된 곳이다. 배가 지나가기 힘든...
2016.10.17 11:06
고려불화 백미 ‘수월관음도’ 국립중앙박물관서 ‘첫 선’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국립중앙박물관 기증 일본에 있던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7일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으로부터 이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고려불화중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를 올해 초 일...
2016.10.17 11:00
민경갑, 유희영, 윤명로… 원로 18명의 최근작 한데
미술계 최고 원로인 대한민국예술원회원 18명의 작품전이 10월 19일(수)부터 11월 9일(수)까지 예술원 미술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열린다.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원 미술전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등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
2016.10.17 09:19
헤더윅을 보내는 아주 독특한 방법…‘헤더윅 페어웰 파티’
22일 디뮤지엄(D MUSEUM) ‘2016 디뮤지엄 파티 : 다크룸’ 굿바이 헤더윅 파티가 열린다. 디뮤지엄은 현재 진행중인 ‘헤더윅 스튜디오: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 전시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22일에 페어웰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 종료일을 며칠 앞두고 14일부터 23일까지 휴관 없이 저녁 8시까지 야간 개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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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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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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