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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의 편리 vs 첨단IT의 BMW 뉴7…럭셔리카 지존경쟁
럭셔리도 다 똑같은 럭셔리가 아니다. 상위 0.1%의 부호들이 타는 럭셔리카는 대중적인 차가 아닌 만큼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지향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 벤틀리가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성능을 중시하는 럭셔리카라면, 롤스로이스는 성능은 기본, 정숙함을 기반으로 최대한 대접받는 느낌을 강조한 차다. 메르세데스...
2015.10.07 10:56
청담동 명품거리에 녹슨 판잣집…삶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다
-송은아트스페이스, 연기백 작가 기획전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통, 페라가모….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즐비한 청담동 패션거리에 양철 지붕을 댄 ‘판잣집’이 들어섰다. 교남동, 가리봉동 일대 허물어진 옛 집들에서 벽지를 찢어오고 장판을 뜯어 와 만들었다. 미술가 연기백(41)이 지은 ‘곁집’이다. 집이 들어...
2015.10.07 10:51
폭스바겐 재구매 고객에 2000달러 지급…국내에는 해당 안돼
사과문에는 자발적 리콜 방침만 담겨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파문 여파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 하락을 막기 위해 자사 브랜드 재구매 고객에게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소비자 보상 관련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아 이 같은 지원책이 국내 소비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폭...
2015.10.07 10:44
건강검진만 제때 잘 받아도…위암 초기발견율 1.3배 높다
-무증상 건강검진 시 1기 위암 발견율 74%, 유증상이면 55.3%-국내 위암 환자 3명 중 2명은 건강검진 통해 위암 발견[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위암을 일찍 발견할 가능성은 위암 증상이 나타난 뒤에 병원을 찾는 사람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
2015.10.07 10:40
[147일간의 세계여행] 60. 이방인 태운 ‘파타고니아의 늙은 말’은 그저 터벅터벅
[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엘파타고니아 평원으로 말을 타러 간다. 말로만 듣던 아르헨티나의 대평원이다. 멀리 보이는 평원의 끝에는 파타고니아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말을 타러 왔는데, 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파타고니아의 험준한 산맥을 넘어온 편서풍이 매섭게 불어온다. 서 있기도 힘들 만...
2015.10.07 10:33
유디치과, 경로의달 맞아 창작 뮤지컬 ’서울 1983’ 특별 초청 이벤트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대권 제공 유디치과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분단과 이산의 70년 세월을 극화한 창작뮤지컬 ‘서울 1983’ 특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뮤지컬 ‘서울 1983’은 1983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일대 사건인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모티브로 해 ...
2015.10.07 10:32
국가검진으로 고지혈증 진단받아도, 10명 중 9명은 치료안해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연구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46만명 분석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고지혈증을 진단 받았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도입된 이래 활발히 시행 중인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질환의 조기 발견에는 크게 기여했지만 진단 후 관리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함을 ...
2015.10.07 10:31
[건강 3650] 10일은 임산부의 날…임신성 당뇨 잡으려면?
- 비만ㆍ고령임산부, 거대아ㆍ신생아 저혈당 등 유발- 출산 후 비임신성 당뇨 가능성 높아 평소 관리가 필수 #. 지난 2012년 4.4㎏의 남자 아이를 출산한 박모(36)씨는 임신 7개월째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았다. 아이가 보통 태아보다 크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제 막달에 태아가 4㎏가 넘자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다. 다행...
2015.10.07 10:30
내 치아 살리고 싶을때?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
서울에 살고 있는 직장인 윤세준(가명)씨는 최근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고 있다. 신경치료로 치과를 자주 내원해야 하기에 야근을 하지 못해 상사들의 눈치를 받기 일쑤다. 그런데도, 통증이 그다지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 걱정스럽다.이 때 신경치료를 받았던 지인에게 들었던 말이 뇌리를 스쳤다. 신경치료 받을 때는 일반...
2015.10.07 10:25
남양유업 ‘FD 커피’, 러시아 첫 수출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의 ‘FD(Freeze-Dried, 동결건조 인스턴트) 커피’가 처음으로 러시아에 상륙했다.남양유업은 최근 러시아의 대표적인 커피 기업 2곳과 약 1천만불 규모의 FD 커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진출한 러시아는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인스턴트 커피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 평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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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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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