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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대출 규제 없다더니…주택업계 “대출거부ㆍ감액규모 1조8300억” 아우성
한국주택협회는 금융권의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로 인해 대출을 거부당하거나 대출액이 줄어드는 등의 피해가 1조8300억원(4일 현재)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업계는 지난달 24일 청와대ㆍ금융당국에 작년 10월부터 이뤄진 금융권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를 정상화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당국은 “금융기관의 집단대출에...
2016.03.07 14:48
강북 도심 ‘직주근접’ 아파트 1만가구 분양꽃비 내린다
젊은층 선호 서대문 ·은평등 4 개구 올 상반기 6 곳 3850 가구 분양봇 서울 종로ㆍ광화문 등 강북의 업무지구와 가까운 서대문구ㆍ마포구ㆍ은평구가 젊은 중산층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지하철 2호선, 3호선, 5호선을 이용해 도심까지 2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 통일로나 서대문로의 대로 변에 ...
2016.03.07 11:33
몸값 상위 50개 아파트 두달째 ‘비실비실’
도곡렉슬 등 2달째 하락세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인 이곳에선 지난달 말 전용면적 176㎡이 22억825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은 지난해 1월 말에 23억8000만원에 계약됐다.‘도곡렉슬’에서 가까운 ‘타워팰리스1차’의 실거래가는 1년 사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2016.03.07 11:31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규모 쿠웨이트 공사 수주] 계열사간 시너지로 3兆6000억 수주 열매
재가스화시설·LNG탱크공사 통해저유가 속 불황 정면돌파 시도민관협력 우수사례·정부지원 결실이란 등 시장진출 발판 계기될 듯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총 29억3000만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알주르(Al-Zour) LNG 수입터미널 공사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수주했다고...
2016.03.07 11:31
[월요광장] 포퓰리즘의 시대 -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
학술용어는 그것이 발전하게 된 특정 사회의 맥락을 감안하지 않은 채 다른 사회로 전이되는 경우에 변질되기 마련이다. 최근 우리 학계의 ‘국가’, ‘국민’, ‘문명’ 등에 대한 개념사(槪念史) 연구가 큰 의미를 지니는 이유다. 언젠가 분석돼야할 대상 목록에 포퓰리즘(populism)도 포함시켰으면 한다. 적잖이 오해가 ...
2016.03.07 11:14
非 거주자, 세종시 아파트 당첨 가능성 높아진다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타 지역 실소유자들이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8일부터 다음달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비(非)거주자도 세종시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2016.03.07 11:01
LH 올 임대주택 10만가구 공급…전월세난 불 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임대주택 9만6000가구를 새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이후 최대규모다. 최근 급증하는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다.행복주택이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올해 1만1268가구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다. 이달 서울가좌ㆍ인천주안ㆍ대구신서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2016.03.07 09:50
현대건설ㆍ현대ENG, 쿠웨이트서 3조6천억 규모 LNG 수입터미널 공사 수주
-저유가 속 현대자동차그룹 건설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로 불황 정면 돌파-한국가스공사까지 함께 한 민관협력 진출 우수사례-박근혜 대통령 작년 쿠웨이트 순방 후 정부 지원 결실[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총 29억3000만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 규모...
2016.03.07 09:22
라온건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이달 말 선보여
라온건설은 오는 3월 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총 2001가구(전용면적 59~84㎡)의 대규모 단지로 계획됐다.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 46번국도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
2016.03.07 08:43
흔들리는 '강남불패(?)'...몸값 비싼 50개 아파트 값 약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인 이곳에선 지난달 말 전용면적 176㎡이 22억825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은 지난해 1월 말에 23억8000만원에 계약됐다.‘도곡렉슬’에서 가까운 ‘타워팰리스1차’의 실거래가는 1년 사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전용면적 137㎡ 기준)까지...
2016.03.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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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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