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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美대학 조사 “미국인 행복지수 역대 가장 낮아”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인들은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응답자의 14%만이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 31%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NORC는 미...
2020.06.17 13:00
이방카, 父 트럼프 대신 흑인사회 달래기 ‘동분서주’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시위 확산으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아버지 대신 흑인 사회 달래기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오순절교회에서 몇몇 흑인 목사들을 만나 아버...
2020.06.17 12:50
IMF “현 위기는 그 어떤 위기와도 다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다며 경제 전망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달 발표할 세계 경제 전망치는 기존 전망보다 더 하향조정될 ...
2020.06.17 11:42
美소비 5월 급반전에 ‘들뜬’ 트럼프
미국 경제가 살아날 조짐이라고 볼 만한 숫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탈출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전 수준으로 수치가 근접하고 있다”고 반색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2020.06.17 11:41
중국·인도 국경 최악충돌…국제사회 잇단 자제 촉구
히말라야 산맥 국경을 놓고 분쟁을 이어가는 중국과 인도가 급기야 유혈충돌까지 벌였다. 거대 핵무기 보유국 간 긴장 격화에 국제사회는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17일 인도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두 나라 군대는 지난 15일 밤 국경 분쟁지인 라다크 지역에서 충돌했다. 인도 측은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당초 인도는...
2020.06.17 11:41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최악 경제지표…이중고 겪는 남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진앙으로 일컬어지는 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악 수준의 경제 지표까지 잇달아 나오며 남미 국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그리니치 표준시, GMT)...
2020.06.17 11:40
美 ‘목 조르기 체포 금지’ 행정명령…이미 시행중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경찰 개혁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시스템적인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의 개혁 요구를 담기보다 일부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만 담아 미온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 개혁 관련해 미국 의회...
2020.06.17 11:40
美·유럽 전문가 “北, 연락사무소 폭파는 트럼프 압박용”
미국과 유럽 등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이 대남 압박을 고리로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행동이란 해석을 내놨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행위는 트럼프 미 행정부에 메시지를 전...
2020.06.17 11:35
美 “北 역효과 낳는 추가행위 삼가야” “한국 전폭적 지지”…북한 자제 촉구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 미국이 북한의 자제를 촉구함과 동시에 한국 정부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러시아는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해당사자들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주문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남북관...
2020.06.17 11:35
美 코로나19 사망자수, ‘1차 세계대전’ 전사자보다 많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미국인의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 수는 총 11만68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1차 세계대...
2020.06.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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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얘기 그만’ 광규형 모처럼 웃었다…올해 인천 첫 30억대 거래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올해 첫 30억원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 매물은 지난달 30일 3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거래된 인천 아파트 중 최고가로, 거래가가 30억원을 넘은 것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