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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투자 열풍에 라벨만 ‘친환경’ 꼼수 기업들 속출
미 투자업계에 친환경 투자 열풍이 불면서 친환경적이지 않은 업체들마저 ‘친환경’ 라벨을 붙이는 꼼수로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생존 가능한 소수업체들을 겨냥한 친환경 투자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친환경’이라 내세울 업체가 아직 크...
2021.06.25 10:23
델타 변이 확산에 전 세계 ‘비상’…유럽국가 ‘관광객 입국’ 놓고 티격태격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면서 방역과 봉쇄 완화 정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유럽국가들이 입국자 제한 등 방역 대책에서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주요국 독일과 프랑스가 EU 내 다른 국가들을 향해 방역에 방심하지 말라며 훈계하는 상황까지 빚...
2021.06.25 10:21
“40년된 美 붕괴 아파트, 20년 전부터 가라 앉았다”
24일(현지시간) 새벽 붕괴하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州) 아파트에서 이전부터 각종 ‘위험’ 신호가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SA투데이는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의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가 1990년대부터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
2021.06.25 10:16
日 인구, 5년전比 0.7% 감소…‘집중 현상’ 도쿄 인구 1400만명 첫 돌파
“쪼그라드는 일본의 모습이 재차 부각됐다.”(일본 아사히 신문) 일본의 지난해 총 인구수가 5년 전 조사 결과에 비해 0.7% 감소하며 본격적인 인구 축소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25일 일본 공영 NHK 방송과 일간 아사히(朝日) 신문, 마이니치(每日)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lsq...
2021.06.25 10:10
운전면허증 성별 표시에 ‘X’?…美 뉴욕주 ‘젠더인정법’ 면허증에 반영
미국 뉴욕주에선 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에 성별을 ‘남’ 또는 ‘여’가 아닌 ‘X’로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이런 내용의 ‘젠더인정법’에 서명했다. 이날은 마침 뉴욕주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이 통과된...
2021.06.25 10:05
“몽둥이도 소용 없어” 친구 개 돌봐주다 물려 숨진 美 두아이 엄마
미국에서 두 아이를 둔 20대 엄마가 친구의 개를 돌봐주다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과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클라호마주 스키아툭의 한 주택에서 28세 레베카 매커디가 맹견인 핏불 네마리에 물려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네 마리 핏불이 우리에서 나와 매커디를 기습 공...
2021.06.25 09:41
이제 PC서도 안드로이드앱 사용 가능…MS, 윈도 11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현지시간) 차세대 PC용 운영체제(OS) ‘윈도 11’을 공개했다. MS는 이날 온라인 행사를 열고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돼 윈도 10 이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될 윈도 11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가 보도했다. 윈도 10이 나온 지 거의 6년 만이다. 윈도...
2021.06.25 09:30
민주·공화 초당파 의원 10명과 함께 선 바이든 “인프라 투자 예산, 초당적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민주·공화 양당의 대립 속에 지지부진하던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파 상원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했다(We have a deal)”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1.06.25 09:22
美 플로리다서 아파트 붕괴 사고…1명 사망·99명 행방불명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9명의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찍이 해당 건물의 붕괴 징후가 포착됐다는 전문가 증언도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
2021.06.25 09:19
옐런 美 재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관철 위해 내달 베니스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대한 각국의 동의를 얻는 걸 최우선으로 삼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미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이 7월 9~10일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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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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