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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 UAE 위한 불법로비 혐의로 기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준비위원장 출신 측근인 억만장자 토머스 배럭(74)이 불법 로비 혐의로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 등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아랍에미리트(UAE)를 위한 불법 로비와 공무집행 방해, 위증 등 혐의로 배럭을 기소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붙잡힌 배럭은 UAE의...
2021.07.21 08:39
‘세계 최고 부호’ 베이조스, 고도 100㎞ 이상 우주 비행 성공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57)가 20일(현지시간)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베이조스는 이날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12분께 텍사스주 서부 사막지대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약 18.3m 높이의 ‘뉴 셰퍼드’는 자신이 설립한 우주 탐...
2021.07.21 08:37
블루 오리진이 쏟아낸 기록들…최고령·최연소 민간 우주인, 첫 유료 고객 동시 탄생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57)가 직접 참가한 우주여행을 통해 민간 우주여행 역사에 영원히 남을 각종 신기록이 동시에 작성됐다. 20일(현지시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 로켓이 우주 비행에 성공하면서 우주탐사 역사상 역대 최고...
2021.07.21 08:31
107㎞ vs 86㎞…‘진짜 우주 관광’ 놓고 ‘블루 오리진 vs 버진 갤럭틱’ 신경전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 비행에 성공하면서 앞서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과의 사이에 ‘진짜 우주 관광’을 둘러싼 신경전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베이조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12분께 텍사스주(州) 서부 사막...
2021.07.21 08:26
美 기후특사 “중국과 탄소국경세 논의하고 싶다”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중국을 향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탄소국경세에 관해서도 중국과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중 관계가 역사적 최저점인 상황에서 유일한 협력 분야로 기후변화 대응이 꼽히는데 미국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전권을 쥔 ‘차르(러시아...
2021.07.21 07:36
美 백악관 ‘돌파감염’ 당해…“바이든과 접촉 없어” [인더머니]
미국 백악관과 연방하원 의장실의 관리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돌파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같은 리셉션에 참석했던 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수석대변인이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2021.07.21 05:50
美증시, 투자심리 회복 속 반발 매수세로 반등…다우 1.6%↑ [인더머니]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1% 이상 올랐다. 전날 하락분을 하루 만에 만회하는 분위기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95포인트(1.62%) 오른 3만4511.9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021.07.21 05:48
이스라엘製 스파이웨어에 대통령·총리·국왕 등 정상급 14명 전화번호까지 털려 [인더머니]
이스라엘의 보안기업 NSO그룹이 만들어 해외에 수출한 스파이웨어 ‘페가수스’ 프로그램에서 14명의 전·현직 국가정상급 인사의 휴대전화 번호가 파악됐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페가수스는 NSO가 테러범과 중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해 10년 전쯤 개발한 것으로, 40개국 60곳가량의 정...
2021.07.21 05:46
日 코로나 폭증에도 美 “질 바이든 여사 올림픽 방문 그대로” [인더머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과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감염 속출에도 예정대로 일본을 방문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여사의 도쿄 방문 계획에 변화가 없다면서 “대통령과 여사는 최고위급이 이끄는...
2021.07.21 05:41
국제유가, 전날 폭락 반발 매수·투자심리 회복에 반등…WTI 1.5%↑ [인더머니]
국제유가는 전날 7%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달러(1.5%) 오른 배럴당 67.42달러에 마감했다. 8월물은 이날이 만기로 익일부터 근월물이 되는 9월물 가격은 85센트(1.2%) 오른 배럴당 67.20달러...
2021.07.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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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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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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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