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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남→여’ 성전환 선수 여성부 출전 금지
미국 플로리다주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운동선수의 여성부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공화당 소속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악시오스, 마이애미헤럴드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학생부 스포츠에서 성전환 여성 선수가 여성팀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이 법은 내달 1일에...
2021.06.02 09:56
이스라엘, ‘아이언돔’ 복구 추진 …美에 1조원 긴급 군사원조 요청
이스라엘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 속에서 선보인 ‘아이언돔’ 복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긴급 군사 원조를 요청했다. 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현지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며 &ldq...
2021.06.02 09:50
‘베이비파우더 석면’ 존슨앤드존슨, 2조 배상 발암 소송 패소
미국 건강용품업체 존슨앤드존슨(J&J)은 자사 제품을 사용하다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이들에게 2조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미 연방 대법원이 1일(현지시간) 결정했다. AP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자사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 2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21억2000만달러(약 2조3500여...
2021.06.02 09:42
이번엔 日전문가회의 대표 “도쿄올림픽, 의료부담 키운다” 공개적 우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성한 전문가 회의 대표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의료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2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오미 시게루(尾身茂) 코로나19 대책 분과회 회장은 전날 일본 참의원 내각위원회 ...
2021.06.02 09:28
서경덕 교수 “日, ‘독도 야욕’ 올림픽 성화 봉송 때도 드러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이 도쿄(東京)올림픽 성화 봉송에서도 시마네(島根)현 오키(隱岐)섬을 의도적으로 코스에 넣는 등 독도를 자기 땅인 것처럼 꼼수를 썼다”고 2일 밝혔다. 서 교수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성화 봉송 영상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16일 성화 봉송 주자들이 독도를 자기 땅...
2021.06.02 09:24
시진핑 “중국 이미지 사랑스럽고 존경하게 만들어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의 이미지를 신뢰할 만하고, 사랑스럽고, 존경할 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관리들에게 촉구했다. 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공산당 고위 간부 대상 강연에서 “중국을 이해하고 우호적인 사람들과 함께 친구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1.06.02 09:20
美 의회 “美 상무부, 중국군에 핵심 기술 유출 방지 제 역할 못해”
미국 의회의 한 자문 위원회가 국가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 중국군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데 미 상무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미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미중경제안보심의위원회(USCC)...
2021.06.02 09:19
WHO,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中 ‘백신 외교’ 속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중국산 백신이 WHO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달 초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중국 당국은 WHO 백신 사용 승인을 계기로 코로나19 공동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이하 코백...
2021.06.02 09:12
원조는 취소했는데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 강행…푸틴 직접 연설
‘러시아판 세계 경제 포럼 연례회의(다보스 포럼)’라고 러시아가 얘기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2~5일(현지시간) 대면 행사를 강행한다. 원조격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행사를 취소한 것과 대비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2021.06.02 09:11
코로나19 시대, 국가 간 여행 ‘뉴 노멀’…유럽 7개국 백신 여권 발급 개시
유럽연합(EU)이 내달부터 27개국 회원국 모두에서 디지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일부 국가들이 예정보다 일찍 백신 여권 발급을 시작하면서 국가 간 여행·관광 정상화를 서두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까지 불가리아와 체코, 덴마크,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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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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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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