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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채용 담당 계약직 100명 해고”…고용 속도조절 본격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주 채용 담당자 100명을 해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해고된 이들은 계약직으로, 애플의 직원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들이라고 보도했다. 해고된 직원들은 애플의 비즈니스 요구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들었...
2022.08.17 05:18
국제유가, 우크라戰 한 달 전보다도 더 떨어져…WTI 3.2%↓
국제 유가가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침체 우려와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힘입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전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2%(2.88달러) 떨어진 86.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러시아...
2022.08.17 05:16
‘트럼프 압수수색 문건’ 공개 놓고 공방 가열…“수사 타격” vs “즉각 공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압수 수색의 근거를 담은 핵심 문건 공개를 둘러싸고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진행 중인 수사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선서 진술서(sworn affidavit)’ 공개를 ...
2022.08.17 05:14
우크라 “교황, ‘러軍 집단학살’ 부차 방문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군의 집단학살 만행이 자행된 부차를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유라쉬 주교황청 대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라쉬 대사는 이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크라이나 방문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라쉬 대사는 교황이 9월 1...
2022.08.17 05:11
유엔 사무총장, 18일 우크라 방문…젤렌스키·에르도안과 3자 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난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청으로 사무총장은 18일 르비우에서 열...
2022.08.17 05:09
‘룰라 vs 보우소나루’…브라질 대선 레이스 본격 개막
남미 브라질의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16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자정을 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오는 10월 2일 투표가 실시되는 이번 대선엔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그러나 사실상 선거 대결구도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67)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디시우바(76) 전 대통령의 2파전으로 ...
2022.08.17 05:07
中국방부장, 美 겨냥해 “대만문제 외세 간섭 절대 성공 못해”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은 16일 “대만 독립·분열 시도는 절대 좋은 결말을 거두지 못할 것이며, 외부세력의 간섭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뉴스 사이트인 ‘중국군망’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이날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
2022.08.17 05:05
우크라 찾은 반기문 “끔찍한 잔학행위, 책임 꼭 물어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를 찾아 "반인도적 범죄 행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반 전 총장은 부차의 학살 현장을 둘러본 후 AP통신에 "끔찍한 잔학행위다. 이곳에서 무고하게 숨진 모든 이들은 인류 역사가 깊이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q...
2022.08.16 22:52
가뭄 중 비소식 영국, 도리어 수해경고?…무슨 일이
[헤럴드경제]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영국에 반가운 비 소식이 있나 싶었지만, 오히려 수해 경고가 나왔다. 메마른 땅으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표면으로만 흐르면서 가뭄 해소는 안 되고 물난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기상청은 16∼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
2022.08.16 20:10
英 근로자 실질 임금, 살인적 물가에 3% 줄어
영국 근로자의 임금 인상 폭이 물가상승률을 따라 잡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pa통신은 15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을 인용, 영국의 2분기 보너스를 제외한 기본급은 4.7%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측치인 4.5%와 비슷한 수준이다. 영국의 6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9.4% 올라 40년 만에 최고...
2022.08.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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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