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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호주, 40년 후엔 100세 4만명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40년 후인 2055년이 되면 호주의 65세 이상 연령층은 지금보다 배 이상이 되고 100세 이상 고령자는 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출생시 기대수명은 남성은 95.1살, 여성은 96.6세로 각각 늘어난다. 호주 정부는 5년 단위로 내놓은 ‘세대 간 보고서 2015(Intergenerational Report 2015)‘를 통...
2015.03.06 14:14
美 레이저포 시험발사 성공
레이저포를 이용해 1마일(약 1.6㎞) 떨어진 곳의 물체를 타격하는데 성공했다.록히드마틴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야전 실험에서 30킬로와트의 광섬유 레이저 무기 시스템 ATHENA(Advanced Test High Energy Asset)가 소형 트럭 엔진을 성공적으로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케오키 잭슨 록히드마틴 최고기...
2015.03.06 14:10
중국은 ‘유학 대국’…작년 46만명 11% 증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지난해 46만명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 명실상부한 유학 대국임을 입증했다.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출국한 전체 유학생수를 전년보다 4만5900명(11%) 늘어난 45만9800명으로 집계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이들 가운데 국가나 기관·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비유학생이 92%로 42만...
2015.03.06 14:05
러시아 감옥에서 단식투쟁하는 우크라 ‘국민영웅’ 여성 조종사
우크라이나 헬리콥터 조종사 나디아 사브첸코(33)가 러시아 감옥에서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단식이 80일을 넘어서며 80㎏이었던 몸무게는 25㎏ 줄었다.러시아 법원은 4일(현지시간) 사브첸코의 석방요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최초의 여군 조종사인 그는 지난...
2015.03.06 11:31
무사시(武藏) 전 승무원, 침몰 전함 잔해 ‘무사시 맞다’
2차세계대전 일본의 초대형 전함 무사시(武藏)에 탑승했던 전 승무원이 최근 태평양에서 발견된 함선의 잔해가 무사시의 것이 맞다고 밝혔다.무사시에서 함포담당 승무원으로 복무했던 시즈히코 하라구치(93)는 해저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대형함포와 비행기 이륙을 위한 캐터펄트 시스템을 보고 무사시임을 알아봤다고 5일...
2015.03.06 11:29
통풍 앓으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
통풍을 앓는 환자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비교적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류머티즘 전문의 최현 박사는 통풍을 겪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24%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통풍...
2015.03.06 11:28
[슈퍼리치] 中공산당, 부자사용법은 ‘장학생’ 만들거나 ‘희생양’ 삼거나…
정권유지 수단으로 기업인 적극 영입국민지지 명분 반부패시책 ‘채찍’들어작년 100대부자 36명 전인대·정협 참석전·현직 공산당원 ‘1조클럽’ 가입률 58%레이쥔·리옌훙 규제개혁·사업활성화 건의부호들, 사업확장 ‘줄 대기’ 발벗고나서[슈퍼리치섹션] 3월, ‘공산당의 나라’ 중국이 정치의 계절로 접어들었습니다...
2015.03.06 11:24
물가 치솟는 싱가포르…‘높은 임금’ 따라 이직 경향도 심화
치솟는 물가 속에서 최근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생활하는 데에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꼽히면서 높은 임금이 직장을 선택하는 데 한층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미국 CNBC 방송은 재정 상황에 대한 싱가포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보다 높은 임금을 좇아 이직을 하는 경향도 심화되고 있다고 5일...
2015.03.06 11:22
中양회서도…왕치산과 셀카찍은 아나운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가 셀카봉 삼매경에 빠졌다.취재 전쟁에 뛰어든 언론사 기자는 물론이고 대표로 참석한 유명 기업인과 정치인들도 셀카봉을 길게 뽑아 수시로 사진을 찍고 있다.6일 중국 언론 항저우르바오에 따르면 내외신 기자 3100명이 참가한 이번 양회에서 분초를 다투는 취재 경쟁이 ...
2015.03.06 11:21
[Worldwide]보코하람, 어린이 등 68명 학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이번에는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68명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장에 있다가 겨우 탈출해 목숨을 부지한 팔마타 비시카(62)는 지난 3일 중무장한 보코하람 반군이 보르노주 은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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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10억 분양가가 14.8억으로 뛰었다…공사비가 바꾼 집값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시공사와 공사비 인상 문제를 매듭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은 공사비 증액을 놓고 1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해지 절차 직전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구역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