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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25만원’ 고시원 수준의 원룸…미친 집값 “발 디딜 틈도 없다”
[헤럴드경제]런던의 살인적인 주거비를 보여주는 ‘월세 125만원’짜리 원룸이 매물로 나와 화제다.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런던 부동산에 매물로 나온 월 700파운드(한화 약 125만원)의 원룸을 소개했다.런던 남쪽에 위치한 해당 원룸은 한국의 ‘고시원’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사진을 보면 방 안에는 침대...
2015.07.15 16:19
중국 북부지역서 영국인 11명 억류
영국인 11명이 중국 북부지역에서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이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중국 베이징 주재 영국 대사관은 15일(현지시간) 억류사실을 발표하면서 왜 이들이 억류돼있는지 알아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AP통신이 보도했다.영국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들의 신원이 9명의 영국인과 영국과 남아프리...
2015.07.15 15:55
60대男, 흑인 간 이식 후…흑인처럼 얼굴 검게 변해
[헤럴드경제]60대 러시아인 남성이 흑인의 간을 이식받은 후 흑인처럼 변하고 있어 화제다.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 사는 세멘 젠들러(65)는 올해초 간암 선고를 받았다. 의료진은 그에게 “간 이식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당신이 누군가의 간을 받지 못한다면 죽을 수 있다”고 말했다.다행...
2015.07.15 15:24
안보법안 특위 가결에 뿔난 日 국민들....“모여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안보 법안이 15일 일본 평화안전법제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반발한 국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보법안에 반대하고 헌법 9조를 지지하는 국민 행동실행위원회는 지난 14일에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오미야(大宮)역 서쪽 출구 보행 광장에서 긴급집회를...
2015.07.15 15:21
아베, 집단자위권법안 강행처리…시민사회 “부끄러운 일”
[헤럴드경제]일본내 여론조차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아베 정권은 결국 자위권 법안을 수적 우위를 앞세워 단독 처리 했다.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15일 집단 자위권 법안을 중의원(하원) 소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중·참 양원에서 과반의석을 보유한 연립여당(자민당과 공명당)은 이날 중의원 안보법제 특별...
2015.07.15 14:48
“아베를 저지하라”, 시민단체, 야당 항의속 안보법안 끝내 통과
반전은 없었다. 예상대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추진하는 안보법안은 일본 여당의 단독 표결로 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야당과 50여개 시민단체 등이 법안을 반발했음에도 불구, 법안은 무난히 통과됐다.법안이 가결되기 전 아베총리는 마지막 질의 시간에서 “비판이 있지만 확고한 신념과 확신이 있으면...
2015.07.15 14:24
[데이터랩]‘뉴호라이즌스’미지의 여행…신비의 명왕성 베일을 벗다
“베일에 쌓였던 명왕성이 인류의 품 안으로 들어왔다.”14일 오후 8시49분57초,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 밖 1만2500㎞에 도착했다. 2006년 1월 발사 후 태양계 끝자락으로 56억7000만㎞를 나아간 뒤 얻은 성과다. 9년 6개월 만. 역대 최근접 기록이다. 탐사선 이름처럼 우주탐사의 ‘새 지평(뉴 호라이즌ㆍNew ...
2015.07.15 11:26
국민 합의없이 지르고 보는 아베...“국민, 법안 이해 못해” 인정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안보 법안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이뤄지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아베 내각과 여당은 15일(오늘) 차질없이 특별위원회 이사회에서 법안 표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교도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
2015.07.15 11:15
<나라밖>‘일확천금 셰일드림’…美 男청소년 잇단 중퇴
○…셰일가스 혁명에 따라 호황을 맞고 있는 미국의 셰일업계가 남성 청소년들의 학교 중퇴 비율을 높이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당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은 탓에 학교를 중퇴하는 경우가 늘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국립경제연구소(NBER)가 2000~201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 오일과 가스업계의 남...
2015.07.15 11:15
<나라밖>에이즈환자 기대수명 19년 늘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기대수명이 14년 만에 19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엔(UN) 에이즈 계획에 따르면 오늘 날 에이즈 양성 환자의 평균 기대 수명은 55세로, 에이즈 확산 초기인 2001년 때보다 19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 가격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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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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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새 아파트인데 왜이래?…지방은 안오릅니다[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수요가 늘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서울에선 신축의 인기와 더불어 재건축 아파트도 함께 가격이 오르는 반면, 지방권에선 일부 지역은 신축마저 가격이 내리고, 대부분 지역의 구축 가격이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5년 이하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0.29(2021년 6월=100 기준)로 지난 3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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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