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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에이즈환자 기대수명 19년 늘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기대수명이 14년 만에 19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엔(UN) 에이즈 계획에 따르면 오늘 날 에이즈 양성 환자의 평균 기대 수명은 55세로, 에이즈 확산 초기인 2001년 때보다 19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 가격의 급락과 보급 확대 덕분이다. 올해 UN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 공급 목표치는 1500만명 분이다. 2000년에 이 치료제를 쓰는 감염자는 현재의 5%인 70만명에 불과했다. 전세계에서 에이즈 감염자는 3430만~4140만명으로 추산된다. 그 중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2400만~2870만명이 에이즈 양성자로 추산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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