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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샵 직원, 미용하러 온 개 때려 죽여…‘자꾸 짖길래’
[헤럴드경제]애견샵에 미용을 위해 맡겨졌던 강아지가 직원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벌어져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애견샵 ‘Pet Smart’에서 미용사로 근무하는 주안 자레이트(Juan Zarate. 38)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생...
2016.05.18 14:50
미쓰비시, 닛산이어 스즈키도 연비논란 휩싸여...日법 달리 측정
지난달 세계 자동차시장을 뒤흔든 미쓰비시 자동차 연비 조작사건에 이어 ‘스즈키’ 자동차가 자국 규정과는 다른 방법으로 연비를 측정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 조작 스캔들을 계기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에 연비 측정방법 및 관련 자료들을 18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
2016.05.18 14:25
그린피스, “日 석탄화력발전 건설 계획, 최소 1만 명 일찍 사망케 할 것”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이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 증설 계획이 최소 1만 명의 수명을 앞당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환경단체 ‘기후네트워크’과 그린피스는 17일(현지시간) 향후 12년 간 석탄화력 발전소 53기를 건설할 아베 내각이 계획이 환경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상 매우 ...
2016.05.18 13:25
샌더스, 오리건 경선 승리…힐러리는 초박빙 끝 켄터키서 승리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53.0%의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켄터키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표가 99%진행된 상황에서 46.7%로, 46.3%를 획득한 샌더스를 가까스로 꺾고 승리했다. 대의원...
2016.05.18 12:53
푸틴·트럼프…세계는 왜 ‘마초男’에 빠질까
시진핑·두테르테·엘시시·에르도안…혼란기 ‘강력한 리더십’ 대중에 강한 인상지지자들 비판적 사유 싫어하고 복종 원해#“공장 재가동 합의서에 서명하라”고 윽박지르며 합의문과 펜을 집어던진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2009년 시멘트ㆍ알루미늄 공장 가동을 중단시킨 러시아 최고의 부호 올레그 데리파스...
2016.05.18 11:45
‘미치광이’라던 김정은과 대화? 좌충우돌 트럼프의 노림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화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원론적 발언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날 트럼프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하겠다”며 “그와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
2016.05.18 11:45
일·일·일…혹사당하는 日 직장인
기업 22.7% 月 80시간이상 초과근무직원 1000명 이상 회사는 56.9%과도한 업무·고객응대에 과로사 직전시간외 근무시간이 월 80시간.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나 볼 법한 근로자 혹사다. 하지만 이는 선진국이라는 일본의 현실이다. 일본 전체 기업의 22.7%가 월 80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로 직원들을 혹사시키고 있다. 월...
2016.05.18 11:44
성소수자에 대한 미국-캐나다의 다른 태도
加 ‘차별금지법’ 도입 법적권리 보호 행보美 노스캐롤라이나, ‘화장실법’등 차별 극심북미의 두 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성소수자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캐나다 여당인 자유당은 17일(현지시간)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트랜스...
2016.05.18 11:44
구글 “한국 ‘지도서비스 규제’ 북한보다 더 심하다”
구글맵에서 서울역~부산역 가는 길을 검색하면 ‘경로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온다. 하지만 북한 평양에서 핵시설이 있는 영변으로 가는 경로를 검색하면 ‘1시간 10분’이라고 안내된다. 구글이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앞두고 지도 서비스 관련 규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
2016.05.18 11:44
“중국 경제성장률 반토막난다면한국 기업 절반 신용등급 추락”
S&P, 칠레·대만이어 한국 직격탄 전망세계의 공장 중국이 멈춰선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반 토막 난다면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1단계 떨어지는 것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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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