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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더스, 오리건 경선 승리…힐러리는 초박빙 끝 켄터키서 승리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53.0%의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켄터키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표가 99%진행된 상황에서 46.7%로, 46.3%를 획득한 샌더스를 가까스로 꺾고 승리했다.

대의원 61명이 걸려있는 오리건 주 경선은 샌더스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샌더스의 승리는 클린턴으로 기운 전체 경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선 전까지 클린턴은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 2383명)의 94%인 2240명(슈퍼 대의원 524명 포함)을 확보해놓았다. 샌더스는 62%로 1473명(슈퍼 대의원 40명 포함)을 확보한 상태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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