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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라밖]무장괴한 총격 위협…美아칸소 주립대 긴급폐쇄
○…미국 아칸소 주(州) 동북부 존스보로의 아칸소 주립대학이 14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의 총격 위협에 학교를 긴급 폐쇄했다가 한 시간도 안 돼 이를 해제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지역 경찰을 인용, 총기로 무장한 최소 2명의 괴한이 대학에 출현했다고 보도했다.학생회관 인근에서 총을 멘 2∼3명의 괴한이 포착됐...
2016.02.15 11:43
[나라밖]‘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큰 화재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행사장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기르가움 초파티 해변에서 ‘마하라슈트라의 밤’ 문화행사가 열리던 중 화재가 발생해 야외 무대가 불길에 휩싸였다.당시 행사장에는 데벤드라 파드나비...
2016.02.15 11:43
무인택시부터 매춘로봇까지…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다
인공지능(AI)이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택시 운전과 윤락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분야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람들은 딱히 여가생활 이외에 할 게 없는 날이 조만간 올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의에 참석한 학...
2016.02.15 11:39
외환보유고 줄어든 中…괜찮아, 금이 있잖아?
美 이어 세계 2위 금 보유 추정글로벌 금융영향력 강화 전망도중국이 위안화 환율 방어에 나서느라 외환보유고는 크게 줄고 있지만, 금 보유량은 역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세계금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공식 금 보유량...
2016.02.15 11:39
시리아 휴전 합의문 ‘잉크도 안말랐는데’…
각국 딴목소리…합의무산 위기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각국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면서 합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고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반군 간 갈등이 워낙 뿌리 깊은 데다, 서방과 러시아, 사우디와 이란 등 주변국들의 갈등까지 겹쳐져 사태 해결이 쉽지...
2016.02.15 11:39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2.84% 폭락 출발
[헤럴드경제]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2.84% 폭락 출발1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53포인트(2.84%) 하락한 2684.96으로 출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2.15 10:46
中 재벌 2세들, 심야 광란의 질주…5명 사망
[헤럴드경제] 중국의 ‘금수저’들이 심야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참변을 당했다. 중국에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에 또다시 ’푸얼다이‘(富二代·부유층 2세)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 젊은 남녀 5명이 사망했다. 14일 중국언론들이 후베이(湖北)성 헝양(衡陽)시 공안국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1...
2016.02.15 10:39
실리콘밸리도 고학력자 열풍…MBA 졸업자 고용 크게 늘었다
“중퇴자라면 스타트업”이라는 말이 더이상 성립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자유로움과 창의력의 상징인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에서도 경영전문대학원(MBA) 졸업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글과 아마존 등 기술 기업들이 투자은행과 맞먹는 수준으로 MBA 졸업자들에 대한 주요 고용주로 떠...
2016.02.15 10:09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없었던 일 되는 ‘시리아 휴전 합의’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각국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면서 합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고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반군 간 갈등이 워낙 뿌리 깊은 데다, 서방과 러시아, 사우디와 이란 등 주변국들의 갈등까지 겹쳐져 사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유엔...
2016.02.15 09:54
“개 아닌지도 몰라” 두발로 걷는 견공 화제
개는 사족보행을 한다는 편견을 부수고 이족보행으로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CC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기네스 중국의 밤’에 등장한 한 강아지가 엄청난 속도의 이족보행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속 갈색 푸들은 수십개의 계단을 불과 5초 남짓한 시간에 모두 올라가 시청자들을 ...
2016.0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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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