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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아닌지도 몰라” 두발로 걷는 견공 화제
[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개는 사족보행을 한다는 편견을 부수고 이족보행으로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CC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기네스 중국의 밤’에 등장한 한 강아지가 엄청난 속도의 이족보행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속 갈색 푸들은 수십개의 계단을 불과 5초 남짓한 시간에 모두 올라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는 사족보행을 한다는 편견을 깼을 뿐만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 속도마저 훨등히 빠르다.

이족보행을 하는 강아지[사진=CCTV 기네스 중국의 밤 캡처]

개는 일반적으로 별도 훈련을 받지 않더라도 짧은 시간동안 이족보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송에 등장한 견공만큼 놀라운 속도로 걷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 탈을 쓴 사람이 올라가는 것 같다”, “개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애견 전문가는 “사족보행을 하는 개들은 이족보행을 할 경우 허리에 큰 무리가 가기 때문에 해당 방송을 보고 강아지에게 무리하게 이족보행을 시켜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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