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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샀는데”…사우디男, 무지개 깃발 걸었다가 체포
[헤럴드경제]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한 남성이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무심코’ 걸었다가 체포당하는 일이 벌어졌다.2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메카주(州) 제다 지역에 살고 있는 이 남성은 최근 자택에 있는 3m 높이의 깃봉에 무지개 깃발을 걸었고, 사우디의...
2016.03.29 09:35
“인터넷 만리장성 뚫렸다”… 중국 네티즌 3시간의 ‘해방’
중국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세계적 사이트들의 접속이 차단돼 있다. 당국의 검열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갑작스레 구글과 인스타그램에 접속이 가능하게 돼 중국 네티즌들이 짧은 해방을 맛봤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중국 현지시각으로 27일 밤 10시6분 한 네티즌이 구글의 아시...
2016.03.29 09:32
금값 오른 이유 봤더니…중국인들, 금목걸이 대신 금괴 사들여
중국에서 금 장신구 수요가 줄었지만, 투자용 금화나 골드바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중국의 투자 수요가 금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중국에서 금 장신구보다 투자용 금 수요가 앞선 것은 글로벌 경제 불안 때문이다.세계금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중국...
2016.03.29 09:31
日 오늘부터 전쟁 가능...욱일승천기 전세계로
“일본의 안전보장 노선은 새로운 시대에 들어갔다. 의식여부와 관계없이, 이것은 세계의 변화에 직면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이 29일 내린 평가다. 일본이 언제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이날 일본의 안보법이 발효되면서 국제 안보질서도 급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일본의 안보법 시행을...
2016.03.29 09:28
美 의회 총격발생…백악관 한 때 긴급폐쇄
미국 의회 경찰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사당 방문객센터에 총기를 갖고 입장하려던 한 남성을 총으로 쏴 강제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이 경찰이 쏜 총알 파편에 맞아 부상했다.애초 남성 용의자가 총을 쏜 것으로 보도되면서 테러 가능성이 제기돼 백악관까지 주변을 긴급 폐쇄하...
2016.03.29 09:21
‘지그재그’ 트럼프 정책…때론 크루즈보다 보수적, 때론 케이식보다 진보적
‘극우’로 알려져 있지만 정책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도널드 트럼프는 사안에 따라 상대적으로 진보적 시각의 정책과 보수적 관점의 정책을 모두 내놓고 있다. 다양한 유권자층을 포섭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공화당의 정체성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온다.29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의 정책이 사안에 따...
2016.03.29 09:04
벨기에 검찰, 유력 테러 용의자 석방…또 헛 발?
벨기에 검찰이 브뤼셀 테러 핵심 용의자로 체포했던 파이칼 세푸(파이칼 C.)를 28일(현지시간)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했다.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사를 계속했지만 파이칼 C.를 체포하며 적용했던 혐의들이 법원에서 입증되지 않았다”며 석방 이유를 설명했...
2016.03.29 08:45
셰일가스 때문에 美 ‘인공 지진’ 위험 커져…700만명 위험
셰일가스 산업으로 미국에 ‘인공 지진’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지대 거주 주민만 700만명에 달한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셰일가스 업계에서 사용하는 ‘수압파쇄법(hydraulic fracturing)’으로 지진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셰일 유정이 분포...
2016.03.29 08:41
[영상] 美 섹시모델로 본 ‘큰 가슴이 불편한 11가지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한 섹시 모델이 큰 가슴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끌고 있다.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 린제이 펠라스(Lindsey Pelas)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큰 가슴으로 생기는 11가지 문제’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금발의 화사한 마스크를 지닌 린제이는 미국 사이즈로...
2016.03.29 07:42
거리 한복판 ‘질질’ 끌려가는 女…충격
[헤럴드경제] 중국에서 한 여성이 웬 남성에게 질질 끌려다닌 사연이 공개됐다.27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길거리에서 꽃다발을 팔던 여성이 남성의 팔을 잡고 끌려다녔다.사연인즉, 남성이 꽃을 보기만 하고 사지 않자 옷을 당기며 사달라고 졸랐던 것.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지나가려 했고, 여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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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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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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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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