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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시험 또 성공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해군이 현지시간 29일 하와이 근해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에 성공했다.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은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폴 존스’가 하와이 카우아이 섬 태평양 미사일 사격시설에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해 신형 SM-6 함대공 미사일로 요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7.08.31 07:42
힐 홍수패션 vs 재해쇼 묘사…하비 보다 더 큰 상처준 트럼프부부
[헤럴드경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초강력 헤리케인 하비로 큰 피해를 본 텍사스 주 재난현장을 방문하면서 부적절한 옷차림과 행으로 구설에 휩싸였다.2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로 떠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선 멜라니아 여사는 모델 출신답게 애비에이터 선글라스에...
2017.08.30 21:33
日 국회, 北 미사일 규탄 결의안 채택…“전례없는 중대위협”
일본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가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중의원 안보위는 이날 폐회 중 심사에서 “북한 미사일의 일본 상공 통과는 지금까지 없었던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으로 엄중하게 항의한다”며 국제사회의 평화적 해결 모색을 촉구하는 결의안...
2017.08.30 15:51
브릭스정상회의 9월 3∼5일 개최…시진핑 주관
-이집트 등 5개국 초청…‘브릭스+ 모델’-모디 인도 총리도 참석 중국 외교부는 다음달 3∼5일 푸젠(福建) 성 샤먼(廈門)에서 제9차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2017.08.30 15:00
왕이 中외교부장 "北 도발, 국제 핵비확산 체계 훼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29일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체계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왕 부장은 30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
2017.08.30 14:43
‘하비 이재민에 가정집 개방’…에어비앤비, 재난지원 프로그램 실시
숙박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허리케인 ‘하비’ 이재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재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해 지역 애어비앤비 게스트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단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현재 텍사스주에선 3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
2017.08.30 14:38
"동남아의 락까될라" 호주, 필리핀에 파병 제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호주 정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과 수개월째 싸우고 있는 필리핀 정부에 파병을 제안했다. 다만, 파병이 이뤄지더라도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현재 이라크에서 하듯 뒤에서 필리핀군과 경찰을 상대로 훈련하고, 조언 등 지원을 하는 업무를 한다는 것이다. 30일 호주 언...
2017.08.30 12:53
강수량 나흘동안 50인치…물폭탄 하비, 홍수피해도 역대급
콜롬비아특별구 6배규모 침수호수 제방 붕괴 긴급 대피령드러나지 않은 피해 ‘눈덩이’사망·실종자 수도 크게 늘듯수재민 지원부족 절도 등 증가미국 남부 텍사스주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나흘 동안 50인치(1.27m)가 넘는 비가 내...
2017.08.30 12:00
“연준, 내년 6월까지 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기대감 낮아져12월인상 36%-내년6월 52% 예상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고 내년 6월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됐다.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부진 때문에 내년 말까지 단 한 차례만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다.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29일(현...
2017.08.30 12:00
‘망언 제조기’日 아소 재무상…또 나치 옹호 구설수
“히틀러 동기 옳아도 결과가…”정치가 마음가짐 例로 거론잦은 말실수로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전날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내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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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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