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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고삐죄는 우크라...美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 압박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개주(州, 헤르손·자포리자·도네츠크·루한스크)에 대한 병합 공식화에도 아랑곳 않고 반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루한스크(러시아명 루간스크)주 관문 도시인 리만을 탈환한 데 이어 남부 헤르손주의 방어선을 돌파하며 현지 주둔 러시...
2022.10.04 11:41
[팀장시각] 실격
민심이 흉흉하면 나라에 냉소 짙은 유머가 퍼진다. 러시아가 요즘 그렇다. 권력자를 대놓고 욕하긴 두려워 에둘러 흉보고 울화를 가라앉힌다. ‘냉장고와 TV의 싸움에선 TV가 이겼는데 지금 TV는 다른 종류의 냉장고와 싸워야 한다. 시체가 보관된 냉장고’라는 블랙유머다. 냉장고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TV는 러...
2022.10.04 11:33
[영상] 녹색 쫄쫄이 女강도단, 뉴욕 지하철 이용객 습격…“짐승들” [나우,어스]
미국 뉴욕시 지하철에서 형광 계열 녹색 레오타드(일명 쫄쫄이) 복장을 입은 여성 강도단이 1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피해자가 지니고 있던 물품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서 19세 여성 2명이 형광 계열...
2022.10.04 11:29
에너지와의 사투...유럽, 혹독한 겨울이 온다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유럽 대륙은 당장 올 겨울부터 러시아 가스 없이 지내야 하는 에너지 보릿고개에 직면해 있다. 문제는 이 기근의 시대가 내년 상당 기간까지 이어지는 것은 물론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과 맞물려 언제...
2022.10.04 11:28
“美기술 쓴 첨단반도체 상무부 허가없인 中에 못 판다”
슈퍼컴퓨터·인공지능(AI) 응응프로그램에 쓰이는 반도체를 미국산 기술·장비·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들었다면 전 세계 어느 기업이든 미국의 허가없인 중국에 판매할 수 없게 하는 조치를 미 행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행정부 때...
2022.10.04 11:23
[영상] 우크라 영부인 “푸틴의 침공은 단순 전쟁 아닌 테러…중세시대 같아” [나우,어스]
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 출연해 민간 지역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러시아가 도덕적, 윤리적 관점에서 볼 때는 ‘중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젤렌스카 여사는 3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학교, 병원, 주택가에...
2022.10.04 10:48
구글번역기에 '김치용 배추' 넣으니…'Chinese cabbage for kimchi'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글 번역기에서 현재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 "배추의 영문 표기법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가장 많은 문의...
2022.10.04 10:23
日 기시다, 31살 아들 총리 비서관에 임명할 듯…“후계 수업 목적”
정치 세습이 관습화 한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장남이 총리 비서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가 4일 장남 쇼타로를 정무 담당 총리 비서관에 임명하는 인사를 낸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31세인 쇼타로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해 10월 기시다 총리가 집권하면서 총리 의원사무소에서 비서를 ...
2022.10.04 10:02
“러, 핵무기 시위 임박…핵장비 수송· 핵어뢰 북극해 실험 준비”
우크라이나군의 탈환 공세로 수세에 몰리고 있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무력 시위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 주말 사이 러시아 중부 ...
2022.10.04 09:49
北미사일 5년 만에 일본열도 통과…기시다 “폭거”
북한이 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졌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4일 오전 7시 22분쯤 북한 내륙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상공을 통과해 오전 7시 44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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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