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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40년간 동굴서 원시 생활한 70대 아르헨 남성
[나라밖] ○…40년간 동굴에서 원시적 삶을 살아온 70대 아르헨티나 남성이 화제다. 페드로 루카(79)는 지난 1976년부터 아르헨티나 투쿠만주(州) 산 페드로 데 콜랄라오 마을에 있는 산속 동굴을 거처로 삼고 있다. 오전 3시 함께 사는 수탉 울음소리에 눈을 뜨는 루카는 동굴에서 불을 피우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수...
2016.08.02 11:15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이번엔 20대 때 올누드사진 ‘구설수’
온라인 뉴욕포스트 전격 공개1996년 佛 남성잡지 맥스에 실려“저속해” vs “동성애표 흡수 도움”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과거에 찍은 누드 화보로 구설수에 올랐다.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결혼 전 모델로 활동했던 멜라니아가 25세 때 찍은 전라 사진을...
2016.08.02 11:12
총기를 대하는 미국인의 두 얼굴…사망자는 위로하고 규제는 풀고
[헤럴드경제]지난 1966년 미국 내 첫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난 미 텍사스 주 오스틴 텍사스대에서 1일(현지시간) 사건 발생 50주년 추모 행사가 열렸다.그러나 오스틴 텍사스대 등 국공립대 캠퍼스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한 텍사스 주법이 이날 발효, 기념 행사의 빛이 바랜 것으로 지적됐다. 1일(현지시간) 미 주요 언론에 따...
2016.08.02 11:04
日방위백서 "북한, 미국 때릴 핵미사일 기술 이미 보유"
[헤럴드경제]일본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력이 이미 미국 본토까지 소형 핵탄두를 날려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2016년판 방위백서는 북한이 핵탄두를 1t 이하로 소형화하는데 성공할 경우 그것을 미국 본토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
2016.08.02 10:52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국방부, 주한일본 무관 불러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우리 국방부는 2일 주한일본 무관을 불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항의했다.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이날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
2016.08.02 10:44
또 돈 푸는 아베…오늘 300조원 규모 부양책 확정
[헤럴드경제]일본 정부가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000억 엔, 우리 돈 304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2일 확정한다.아베 신조 내각은 2일 오후 임시 각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제대책을 결정한다.이번 경제대책은 오는 2045년 개통 목표인 초고속 열차인 ‘리니어 주오신칸센’의 개통을 최대 ...
2016.08.02 10:35
[세계는, 왜?] 좌우 갈등에서 여느냐/닫느냐의 문제로…재편되는 21세기 국제질서
21세기 국제질서를 쥐락펴락했던 미국이 차기 대통령 자리를 놓고 분열하고 있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강대국들이 개편했던 ‘좌와 우의 정치’는 어느덧 사라지고 세계화를 둘러싼 ‘포섭과 차단’의 정치만이 남았다. 지난달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와 공화당 전당대회의 핵심 주제는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였다. ...
2016.08.02 10:23
美 기업의 中시장 잔혹사… 디디추싱, 우버차이나 인수
중국의 디디추싱이 우버의 중국법인 우버차이나를 인수한다. 중국대륙에 성조기를 꽂으려던 미국 기업들이 오히려 중국 토종기업에 참패를 당한 셈이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글로벌 기업의 잔혹사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디디추싱은 1일 성명을 통해 우버의 중국 내 브랜드와 사업, 데이터를 모두 인수하기로...
2016.08.02 10:22
[저유가의 저주 ②]중동 산유국의 ‘외국인 노동자’ 무더기 해고…돈 줄 막힌 남아시아
국왕 휴가로 하루 500만 유로(한화 약 60억원)를 써가며 흥청망청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저유가의 늪에 빠지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했다. 선진국가가 저성장을 이유로 이민장벽을 높이려고 한다면, 국가경제 위기에 빠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국인 근로자들부터 쳐내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현지...
2016.08.02 10:21
‘될 것 없는’ 트럼프의 수난시대…십자포화에 지지율도 뚝뚝↓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발언에 친(親)러시아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몰렸다. 거친 발언에도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끌어 냈던 과거와 달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우위를 다져가는 모양새다.트럼프를 울며 겨자 먹기로 비호하고 있는 공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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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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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