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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매몰ㆍ압사ㆍ주택화재ㆍ정전’…현지 언론이 전한 오사카 지진피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8일 오전 7시58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오사카 부(大阪府)의 피해 상황에 대해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이날 일본 니혼TV 계열 니폰뉴스네트워크(NNN)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1923년 관측 이래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발생한 오사카부 타카츠키 시(高槻市)에서는...
2018.06.18 11:39
中 무역전쟁 막으려 美와 타협 시도했으나 실패
시진핑 측근 왕천 상무위 부위원장 미국행방미기간 관세 보복전…대화 통한 타협 물거품[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의 무역전쟁 재발을 막기 위해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측근인 왕천(王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미국에 보냈으나 타협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프랑스 국제라...
2018.06.18 11:35
[세상은 지금] 과테말라 화산폭발 수색 종료…“아직도 내 가족이…”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인근 산 미겔 로스 로테스 지역에서 17일(현지시간)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산폭발로 인한 피해자가 17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소규모 화산폭발이 이어지면서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은 이날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 [산미겔로스로테스= AP연합...
2018.06.18 11:32
[나라밖] 브라질 리우 군병력 투입…총격전은 되레 36% 증가
○…브라질 정부가 치안확보를 이유로 리우데자네이루 시에 군병력을 투입했지만 총격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 그룹이 강력사건을 집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사한 결과 리우에 군병력이 투입된 지난 2월 16일 이래 지금까지 3210건의 총격전이 일어났다...
2018.06.18 11:32
美 6대 일간지 LA타임스, 중국계 부호 인수
외과의사 출신 사업가 순 시옹LAT 등 3개 매체 5억弗에 사들여사옥 옮기고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미국 6대 일간지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샌디에이고 최대 신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스페인어 일간지 ‘호이’ 등 3개 매체가 18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계 유명 외과의사 출신 바이오 사업가 패트릭 순-시옹...
2018.06.18 11:32
마케도니아, 그리스와 국명 변경 합의…새 이름 ‘북마케도니아’
양국 의회 비준, 개헌 국민투표 남아거센 내부 반발…EU·나토 가입 험로 예상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북마케도니아공화국(Republic of North Macedonia)’으로 변경하기로 17일(현지시간) 그리스와 합의했다. 이로써 양국은 국명을 둘러싼 27년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마케도니아는 유럽연합(EU)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
2018.06.18 11:30
태국 국왕, 최소 33조원 추정 세계 최대규모 왕실자산 승계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이 최소 33조원에 달하는 왕실 재산의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태국 왕실자산국(CPB)은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문서를 통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관리해온 모든 왕실 재산이 국왕의 개인 재산과 합쳐져 관리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친인 푸미폰 아둔야뎃...
2018.06.18 11:27
‘親시장주의자’ 두케…‘콜롬비아 최연소’ 대통령 당선
우리베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17일(현지시간) 치러진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이반 두케(41) 당선인은 정계 입문 5년 만에 대권을 거머쥔 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이다.변호사 출신인 두케는 보수우파 성향의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이 낙점한 정치적 후계자로 여겨진다. 우리베의 발탁으로 정...
2018.06.18 11:17
멜라니아 “밀입국 부모-자녀 격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밀입국자 부모-자녀 격리 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셤 공보 담당관은 성명을 통해 “멜라니아 여사는 아이들을 그들의 부모와 격리하는 것을 보...
2018.06.18 11:1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치고받고’“美中 통상전쟁 몇주간 갈등 최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를 두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식으로 맞붙으면서 향후 몇 주간 무역전쟁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2주 내 중국 자본의 대미투자 제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맞서 무수한 카드를 꺼낼 수 있어 첨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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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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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들어왔다…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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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