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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부적절 관계’…인텔 CEO, 과거 드러나 퇴진
사진=크르자니크 인텔 CEO엔지니어에서 CEO 오른 크르자니크…36년만에 사규 위반으로 사임CFO가 임시 CEO 대행…인텔 주가 2.4% 급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과거가 드러나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2018.06.22 08:49
쿠바 美대사관 직원 ‘괴질환’ 피해 또 발생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괴질환을 앓는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국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로써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있는 공관 근무자 중 괴질환에 걸린 직원은 25명으로 늘어났다고 AP는 전했다...
2018.06.22 08:10
美 통상압박에…인도도 미국산 농산품 ‘보복 관세’
[헤럴드경제]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무역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가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에 반발해 미국산 농산품 등에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21일 인도 PTI 통신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병아리콩과 벵갈녹두의 관세를 60%로, 렌틸콩 관세를 ...
2018.06.21 21:09
中 네티즌 98% “난민 수용 반대”
[헤럴드경제]중국에서 난민수용에 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 97.7%가 자국이 난민을 수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가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8800여 명 중 97.7%에 해당하는 8600여 명이 ‘중국의 외국난민...
2018.06.21 18:44
일본서 외국인실습생에 '불법 노동' 적발건수 70.8%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일본에서 외국인실습생에 ‘불법노동’ 적발건수가 지난해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일본에선 ‘외국인 기능실습제도’란 명목으로 개발도상국 근로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외국인 기능실습생을 고용한 ...
2018.06.21 18:24
美 비핵화 속도전 속 ‘매파’ 볼턴 재등판…“北, 극적선택 직면”
[사진=EPA연합]-‘디테일은 악마에’…美, 후속회담 지연가능성 경계-볼턴 “北 행동 주시할 것…핵무기ㆍ생화학무기ㆍ탄도미사일 모두 포기해야”-트럼프 “北, 미군 유해 200구 송환”[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6ㆍ12 북미정상호담 이후 이르면 이번주 성사될 전망이었던 후속비핵화 협상이 지체될 기미를 보이자 미국 내...
2018.06.21 18:09
트럼프, 엘리트에 일격…“내가 더 부자, 대통령 됐다”
[사진=AP연합뉴스]워싱턴 주류들에 “한심한 사람들” 조롱…“내가 더 똑똑해” 연설 중 항의자들에 “나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무시했던 워싱턴 정가 등의 엘리트들에게 일격을 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주 덜루스에서 열린 지지자 대상 연설에서 자신이 노동계층의 대변자이...
2018.06.21 16:12
美FBI, 항공기 탑승객에 ‘기내 성범죄’ 주의보
[사진=게티이미지 제공]2014년 38건→지난해 63건“장거리 야간비행 승객 유의”美승무원 20% “업무 중 피해사실 파악”[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증가하는 기내 성범죄와 관련해 여행객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워...
2018.06.21 15:42
中 “미국과 다시 무역협상”…반복적 합의 무산에는 강력 대응 할 것
[사진=연합뉴스]몽둥이 협상에는 강력 대응 예고보호무역주의 반대 메시지 분명히 할 것[헤럴드경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시한번 미국과의 협상 의지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양국...
2018.06.21 15:16
“北 극적 선택 직면…빨리 움직여야”…‘매파 본능’ 볼턴 재등판
북미회담 후속협상 지체 우려 담아일부선 “디테일 협상 주도 가능성”트럼프 “北, 미군 유해 200구 송환”6ㆍ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비핵화 협상이 지체될 기미를 보이자 ‘대북 강경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볼턴 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 앤 프렌즈...
2018.06.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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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