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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마초 흡입’ 래퍼 킬라그램 1심 집유…“마지막 선처”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로 기소된 미국 국적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성보기)는 1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킬라그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
2021.09.16 11:32
보이스피싱 인출책 여중생 납치해 돈 뺏은 공범 5명 검거
보이스피싱 인출책인 여중생을 납치해 현금 수천만원을 뺏은 공범들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밤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중학생 A양을 차로 납치한 혐의(특수강도)로 5명을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혐의가 중대한 외국인 남성 3명은 구속됐고, 10대 한국...
2021.09.16 10:59
“‘도와달라’ 아닌 ‘살려달라’는 외침”…자영업자 대책 촉구 목소리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업 제한을 견디지 못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살려달라”는 외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잇단 사망 소식에 시민단체들도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2021.09.16 10:54
추석 연휴 전 일주일 교통사고 ‘연중 최다’…저녁 6시 가장 위험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간 연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추석 연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완화로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추석 연휴 교통사고 특성 분석’을 보면, ...
2021.09.16 10:14
[단독] ‘故 변희수 하사’ 광고 불승인 이유…“공사 중립성 우려” [촉!]
서울교통공사가 고(故) 변희수 전 하사의 복직 소송 관련 광고를 불승인한 이유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생길 수 있는 공사의 중립성 논란 역시 부담스러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 역내 광고 게재를 주도한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
2021.09.16 09:53
지하철 4호선·안산선 잇단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안산선 열차에 잇따라 이상이 생겨 지연됐다.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3분께 안산선 중앙역을 지나던 왕십리행 열차가 고장 났다. 복구는 30분 만인 오전 7시13분께 완료됐지만, 이 과정에서 열차 15편이 한때 10∼33분가량 지...
2021.09.16 09:39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檢, 항소심도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이승련)는 15일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모피아’라 불...
2021.09.15 16:42
검찰, ‘다크웹 대마 판매’ 일당 범죄단체 조직죄로 기소
재배부터 배송까지 역할을 나눠, 접근이 어려운 다크웹을 통해 대마를 판매해 온 일당들이 ‘범죄집단’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다크웹 마약류 유통 사범을 형법상 범죄단체조직·가입 및 활동죄로 기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 1부(부장 정용환)는 15일 다크웹 ...
2021.09.15 16:38
[단독] 영화 ‘학교 가는 길’ 일부 장면 삭제 가처분신청 기각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설립 과정을 담은 영화 ‘학교 가는 길’에 대한 일부 장면 삭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민사부 정문성 판사는 최근 지역 주민 A씨가 영화사 진진을 상대로 ‘학교 가는 길’ 중 일부 장면을 삭제해 달...
2021.09.15 13:24
조성은 “김웅과 텔레그램 대화방 폭파”
대검이 야권을 상대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 사건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결정적 증거인 텔레그램 대화 내역을 스스로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텔레그램 대화방은 폭파했다”는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CBS는 이날 조씨가 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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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