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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시민단체 “‘임금체불 처벌 강화’ 법안 발의 환영”
노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추석 전에 해당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다. 참여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양대 노총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
2021.09.06 11:08
“백신 맞아도 PCR검사라니”…학원 종사자 ‘황당’ [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유전자증폭(PCR)검사가 의무화되면서, 이에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PCR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것은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수도권 학원&middo...
2021.09.06 10:33
7월까지 마약사범 6501명 검거…젊은층 늘면서 초범 증가
올해 1∼7월 경찰이 검거한 마약 사범이 6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다크웹 등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젊은층의 비율도 늘어나면서 초번 비율도 증가 추세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6501명이다. 특히 ...
2021.09.06 10:30
민주노총 조합원들 항의시위 속 양경수 검찰 송치
올 들어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일 검찰에 구속송치됐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양 위원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양 위원장은 경찰서를 찾...
2021.09.06 09:45
[르포] 2학기 ‘전면등교’ 첫날…“막상 학교 오니 걱정돼요…첫 주가 관건”
6일 오전 7시께 서울 노원구 상계고등학교 앞. 2학기 들어 처음으로 전면등교를 하게 된 이날 학생들 표정엔 등교에 따른 설렘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이 학교는 올해 1학기에는 고등학교 3학년은 전체의 3분의 2가 등교하고, 고등학교 1·2학년의 경우 격주로 돌아가면서 등교했던 곳이다. 전체 학년의 전...
2021.09.06 09:22
“내 아들 대기업 다녀”…연쇄살인마 강윤성의 자랑[촉!]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56)이 “내 아들이 대기업에 다닌다”는 등 과시·허세를 부리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과시형 성격이 성범죄자들에게 보이는 특성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성향이 강한 성범죄자들이 살인까지도 저지를 가능성이...
2021.09.04 09:01
“文정권, 마녀사냥 일관” 민주노총 투쟁 강행…노정관계 ‘급랭’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으로 ‘수장 공백’ 상태에 놓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0월 20일 총파업까지 이어지는 강경 투쟁으로 배수진을 치면서 문재인 정부 말기 노정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양 위원장이 구속된 2일부터 그가 수감된 서울 종로경찰서...
2021.09.04 09:01
[단독] 전자발찌 10명 중 1명, 기간 만료 전 ‘임시해제’로 푼다 [촉!]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2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구속된 강윤성(56)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전자발찌 착용자 10명 중 1명은 기간 종료 전 전자발찌를 푸는 ‘임시 해제’를 적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만 300명이 임시 해제를 적용받았다. 임시 해제 제도는 재범 가능성이 작...
2021.09.03 14:46
만취 30대 女변호사, 역주행하다 사고 내고 뺑소니
30대 여성 변호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음주운전 등)로 30대 여성 변호사 A 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수원시 인계동 동수원사...
2021.09.03 10:38
수감 중 동성 수감자 성추행 의혹…檢, 여권 정치인 수사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여권 정치인이 동료 수감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구치소 감방 동료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여권 정치인 A씨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A씨의 동료 수감자로부터 “두 달간 A씨에게 20∼30회가량 지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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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