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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변 첫 여성회장 탄생12대 회장에 정연순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은 14일 경선을 거쳐 정연순(49ㆍ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초의 여성 회장이다. 선거권자 940명 중 655명(69.58%)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정 변호사는 400표(61.07%)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정 변호사와 함께 이재화(53ㆍ28기) 변호사가 출마하면서 ...
2016.03.15 11:12
[나라안] “어서 커서 돌아오렴”…낙동강 연어 20만마리 방류
[나라안]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오후 삼락생태공원 앞 낙동강에서 어린 연어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날 방류하는 연어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로부터 분양받았다. 방류행사에는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 구포·엄궁·대저·서낙동강어촌계 어업인 등...
2016.03.15 11:09
9일간 바지선에 숨어 물만 먹으며 밀입국한 사채업자
0.5평 공간에서 버티는데 도움준 생수병서 DNA 발견[헤헐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미로 같은 바지선 격벽에 숨어 9일동안 물만 먹고 버티며 밀입국한 사채업자가 해경에 붙잡혔다.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15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모(53) 씨와 김씨의 밀입국을 도운 선원 이모(61) 씨와 박모(51) 씨를 붙잡아 조사...
2016.03.15 11:04
[현장에서] 한국 연구 경쟁력, 핵심은 따로 있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은 한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대결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국내 이공계를 대표하는 5개 대학 연구부총장은 대학 연구에 대한 정부의 ...
2016.03.15 11:02
소년원 출소 두달여만에 또…20대 차량털이범 구속
절도 전과로 소년원에서 복역하다 출소한 지 두 달도 안 돼 상습 차량털이를 해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파주경찰서는 15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품권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21ㆍ무직)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5시께 파주시 문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 주차...
2016.03.15 11:00
채팅 앱으로 만나 필로폰 투약ㆍ성매매 일당 검거
경찰 수사 피하기 위해 암호화 가능 갖춘 앱 사용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1ㆍ여)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김모(42)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16.03.15 10:57
벼룩의 간을…“아드님이 다쳤어요” 노인들 속여 8000만원 훔쳐
대구 북부경찰서는 15일 노인들에게 접근해 “어르신 아들이 다쳐서 병원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거액의 금품을 받아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59ㆍ무직)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께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 부근에서 이모(80) 씨에게 다가가“아드님이 교통사고로 다쳤는데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2016.03.15 10:54
부산시,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만들기 추진, ‘2016년 촘촘한 그물망 노인보호대책’ 마련,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사건은 총 340건. 학대행위는 주로 자녀 등 가족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았고, 학대유형으로는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방임, 그리고 노인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기방임 순이었다.부산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도 촘촘한 그물망 노인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2016.03.15 10:47
“제주공항에 폭발물” 문자메시지 허위신고에 대피 소동
경찰, 신고자 20대女 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 제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1층 여객 대합실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공항 이용객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분께 서울에 거주하는 전모(21ㆍ여ㆍ마포구)씨가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제주공항...
2016.03.15 10:45
‘원영이 사건’ 내일 검찰 송치…경찰 “살인죄 적극 검토”
신원영(7) 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계모와 친부가 16일 검찰에 송치된다. 경찰은 두 명 모두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 위해 막바지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신군의 계모 김모(38) 씨와 친부 신모(38)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 위한 최종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고 15일 밝...
2016.03.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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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