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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윤희숙 “박영선, ‘LH 특검’ 환영인데 못 알아듣는 척…정신적 힘든 듯”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후보 본인도 신문을 보지 않고 우겨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박 후보님, 특검 환영한다니까요"라며 "그런데 특검법을 보면, 오늘 발의하고 전광석화처럼 진행해도 수사 시작까지 한 달...
2021.03.14 08:58
로이터 "바이든 정부, 북미접촉 시도했지만 北무응답"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 북한과의 비공개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유엔대표부 등 다양한 북미 비공식 채널을 이용해 물밑대화를 시도했다"며 이...
2021.03.14 08:24
오세훈 "협상재개 합의" 3시간만에 안철수측 "합의 무근"
[헤럴드경제]야권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개최하기로 했던 비전발표회를 두고 전날까지 세부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채 옥신각신하고 있다. 오 후보는 13일 기자들에게 "실무협상은 내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약 3시간 뒤 안 후보측은 ...
2021.03.13 21:19
與, 문대통령 사저 관련 공세에 "치졸하고 비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부지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얼굴이 뜨거울 지경"이라고 반박했다. 우원식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물들어 왔을 때 노 젓는 심정으로 오로지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다"며 "국회는 대통령 뒷조사를 하는 흥신소가 아...
2021.03.13 20:09
이준석 "사저 영농 해명하라" 탁현민 "대통령 일 모른다" 설전
[헤럴드경제]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부지 문제를 놓고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대통령이) 농사지었다는 것을 안 믿는 이유가, 밀짚모자 쓰고 농사지었다면 탁현민 행정관(비서관)이나 누구나 당연히 홍보에 몇 번 활...
2021.03.13 19:03
오세훈-안철수 내일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
[헤럴드경제]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교착상태였던 단일화 실무협상의 물꼬를 텄다. 13일 오 후보측에 따르면 두 후보 캠프는 내일 오전 실무협상을 재개하고, 오후 3시 비전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협상 재개에는 두 후보 간의 '직접 소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
2021.03.13 18:13
독해진 박영선, '스트롱' 이미지로 돌파구 확보하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독해졌다. 13일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특검 도입을 국민의힘이 거부한 데 대해 "도둑이 제 발 저린 것 아닌가 의문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최근 야권 후보의 공세에 연일 정면대응한 데 이어, 11일 관훈토론회에서도 ‘공격 모드’를 이어간 바 있다...
2021.03.13 17:51
원희룡, 제주 방문 심상정에 “2공항 일대일 토론하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에게 “제주 제2공항 관련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심 전 대표께서 제주2공항 반대를 위해 제주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 전 대표에게 “제주 ...
2021.03.13 13:15
툭하면 의원 전수조사…승부수냐 물타기냐 [정치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한 점 의혹도 허용되지 않는다.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한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뭐 한 번 해보죠. 300명 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못할 바 없지만, 민주당부터 먼저 하라.&...
2021.03.13 11:18
중대본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 후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후반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며 이날까지 우선접종대상의 74%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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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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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